먹던 데서 먹자
대마족발 익산점 뒷발 31,000원 도야족발만 먹다가 새로운 족발을 주문했다. 대마족발이다. 껍데기가 야들하고 살코기는 적당하다. 퍽퍽하지않고 막 부드럽지도 않은 정도의 식감이다. 비계가 불어있는 부분, 살코기 부분이 적절한 비율로 담겨있다. 그 밑은 살이 발라진 통뼈 정도만 있다. 뜯어 먹을 살이 없다. 특별할 것 없어서 호불호 없는 족발같다. 나는 껍데기 위주로 먹었다. 양이 적었다. 무말랭이와 배추김치가 왔다. 전부 달달한 양념이다. 무말랭이는 딱딱했다. 김치가 아쉬운 곳이다. 손이 안 간다. 누구나 맛있게 먹는 참치 주먹밥이다. 마요네즈가 듬뿍이다. 질척하게 먹었지만 주먹밥은 맛있다. 기본 구성은 막국수, 상추, 순두부찌개, 깻잎, 쌈무, 쌈장, 새우젓, 마늘, 고추다. 순두부찌개를 주는 곳은 처..
일상
2020. 8. 7. 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