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푸드 드라이브 스루가 가능한 스타벅스를 무지하게 다니던 때가 있었다. 디카페인 커피가 있는 드라이브 스루라는 게 가장 큰 이유였는데 여러 푸드도 판매하다 보니 자연스레 아침 식사 겸 이것저것 먹었었다. 앱으로 주문하다 보니 상세 옵션도 편하게 설정할 수 있어 좋았다. 그러다 점점 드라이브 스루 대기 줄이 길어지기 시작해서 맥도날드로 눈을 돌렸다. 오랜만에 스타벅스 푸드로 식사를 한다. 스타벅스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5,300원 스타벅스 푸드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이다. 호불호가 강한 메뉴라는데 나는 처음부터 너무 맛있게 먹었다. 추천해준 분도 상당히 좋아한다길래 다들 좋아하는 맛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싫어하는 사람은 극도로 싫어할 정도의 메뉴라고 한다. 가격..
이마트 샌드위치 에그듬뿍, 로제치킨 프로야구를 SSG가 우승하면서 이마트 빅세일이 시작됐다. 금토일 3일 동안 짧게 행사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잠시 폐장하는 지점도 있었다고 한다. 사실 살 것도 없었는데 금요일에 이마트를 방문했다. 질리도록 사람을 보게 됐다. 그나마 평일 이른 시간이라 빽빽하지 않았는데 결제 대기만 몇 십분 기다린 듯하다. 더 큰 세일이 주말에 있다. 또 방문할 생각이 없다. 둘러보다가 한 끼 먹을 샌드위치를 골랐다. 빅세일로 각 3,000원 정도에 구매했다. 굉장히 저렴하다고 느낀 이유는 비주얼이 알찼기 때문이다. 로제치킨 샌드위치 야채가 가득해서 고른 로제치킨 샌드위치다. 개인 카페 샌드위치 외에는 싱싱한 야채가 가득한 샌드위치를 보기 힘든데 이마트에서 보고 단번에 집어 들었다..
스타벅스 오랜만에 퇴근길에 스타벅스를 들렸다. 드라이브 스루가 있는 매장은 애용할 수밖에 없다. 지난번에 맛있게 먹은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을 골랐고 기프티콘 금액이 여유가 있어서 괜찮았다는 기억이 남아있는 단호박 에그 샌드위치를 추가로 골랐다. 스타벅스 푸드는 그 가격대에 맞는 구성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케이크 한 조각이나 베이글, 샌드위치나 비슷한 가격이다. 커피 한잔 가격이랑 큰 차이도 없다. 요즘은 밥값보다 커피값이 더 나오는 세상이다.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5,300원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은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맛이 골고루 난다. 조화롭다는게 아니라 각 식재료의 맛이 적절히 난다. 바질 페스토 맛이 가장 강하다. 바질 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굉장히 불호일 맛이다.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