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구절초 꽃축제 다녀왔다
제3 주차장에서 들어갔다 제1 주차장에 들어가려고 하니 길을 막았다. 내 뒤차는 들어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주차장이 곳곳에 있기 때문에 방문객이 한쪽으로 쏠려서 입장하지 않도록 분산하려고 하는 것 같다. 덕분에 꽃 축제를 즐기는 내내 사람에 치이지 않았다. 나는 제3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입장권을 샀다. 추령천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를 건너면 구절초 지방정원에 입장이다. 구절초 구절초가 한가득이다. 구절초는 이스타 데이지나 쑥부쟁이 등 생김새가 닮은 꽃들이 많아서 비교하며 이야기를 나누기 좋다. 3년 만에 열린 꽃 축제라서 그런지 전보다 촘촘하지 않다는 지인의 말에도 구절초가 곳곳에 많다고 생각했다. 물론 축제 기간 동안 비가 두 차례나 많이 내렸기 때문에 상한 꽃도 꽤 있었지만 여태 봐 온 꽃 축제 중에 ..
일상/산책
2022. 10. 15.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