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갖 카페 음료를 좋아하다 보니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다. 그런 일상의 기록 엔젤리너스, 민트초코라떼 그렇다. 나는 민초단이다. 이렇게까지 좋아하는 줄 몰랐는데 민트초코 소주가 한창 나올 때 빠져버렸다. 민트맛도 좋아하고 초코맛도 좋아하는 민초단이었던 것이다. 가장 좋아하는 민트초코 음료는 디저트39의 민트초코라떼지만 매번 호기심에 다른 카페의 민트초코라떼도 마셔본다. 이 사진은 언제인지도 기억 안 나는 때에 오랜만에 간 엔젤리너스에서 주문한 민트초코라떼다. 아마 노래방을 가기 위해서 사지 않았을까 싶다. 결론적으로 엔젤리너스 민트초코라떼는 탈락! 너무 연하고 맹한 맛이 나서 다신 안 시켜야겠다는 다짐을 했던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이래서 아무데서 민트초코 음료를 주문하는 게 아닌데 실수했다. 컴..
치킨보다 피자 어느새 치킨보다 피자가 좋아졌다. 치킨과 피자는 신메뉴도 많아 쏟아져서 질릴 틈이 없다. 콜라보도 많다. 이상한 메뉴도 많다. 리뷰 이슈를 위한 메뉴도 있다. 다양해서 재미있다. 나는 도전에 약하다. 어느 정도 맛이 보장된 메뉴를 선호한다. 청년 피자 에그콘, 매드 쉬림프 반반 피자 욕심낸다고 패밀리 사이즈 주문했다. 청년 피자 오랜만이다. 에그콘에 대한 기대가 크다. 매드 쉬림프는 예상한 맛보다 별로였다. 매콤한 새우 피자인데 매콤하지 않고 새우가 느껴지지 않는다. 그냥 에그콘 한 판을 시킬 걸 그랬나 보다. 가장 기대했던 에그콘 피자다. 내가 좋아하는 맛이다. 기대하길 잘했다. 시키길 잘했다. 계란 샐러드가 듬뿍 올려진 피자 맛이다. 피자나라 치킨공주의 더블 포테이토 피자를 좋아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