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드네이처는 조용해서 좋다
빌라드네이처 최근 몇 번 찾아간 카페 빌라드네이처는 매번 조용한 분위기였다. 조용한 카페 좋아한다. 사장님이 조용한 카페를 지향해도 손님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곳은 올 때마다 조용해서 자주 방문하게 된다. 다만 마감시간이 너무 이르다. 저녁에는 조명을 켠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다. 벌레 많을까봐 앉아본 적은 없다. 통창에서 이야기 나누며 바라보면 좋다. 특별한 뷰나 메뉴가 있는건 아니지만 시내에서 적당한 거리에 있고 조용한 분위기라는 점에서 만족스럽다. 베이커리 메뉴 중 하나는 꼭 고르는 것 같다. 크루아상이 맛있다. 스콘보다는 크루아상이 맛있다. 브라우니 또한 전문적인 브라우니 식감이 아니라 집에서 구운 듯한 어설픈 브라우니다. 그래도 매력있다. 재주문은 안한다. 그래서 크루아상만 먹는다. 팥라떼 맛있..
일상
2020. 8. 27. 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