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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얼어죽어도 냉면 익산점

비상대피 2021. 10. 2. 17:11
안주

냉면을 별로 안 좋아했다. 생각해보면 냉면의 질긴 면이 싫었고 새콤한 맛이 맛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특히 식사 대용이란 생각은 더더욱 없었다. 입맛의 맞는 냉면도 찾기 어렵다. 숙취를 경험하면서 냉면이 먹을만하다고 느꼈다. 안주로는 굉장히 좋다. 냉면 면을 잘게 달라서 소주 한 잔과 냉면 한수저면 다른 안주가 필요 없다.

얼어죽어도 냉면
익산점

얼어 죽어도 냉면
얼어 죽어도 냉면

오랜만에 냉면과 갈비가 생각나서 배달 어플을 통해 찾은 얼어죽어도 냉면 익산점이다. 평이 좋았다. 얼어죽어도 고기와 냉면 2인 세트를 주문했다. 메추리알 5개 인상이 강하다. 좋았다. 양 많고 맛이 개운했다. 비빔냉면이 맛있으면 물냉면이 맛없고 물냉면이 맛있으면 비빔냉면이 맛없는데 이곳은 모두 맛있었다. 양이 많아서 면을 남겼지만 또 냉면이 먹고 싶다면 재주문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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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먹고 싶어서 흔들린 사진들

얼어 죽어도 냉면
얼어 죽어도 냉면

기본 세트 구성인 석쇠 간장 불고기와 리뷰 이벤트로 받은 만두다. 불고기가 남았다. 면 먹느라 정신없어서인지 불고기를 열심히 먹었음에도 남겼다. 자극적이지 않고 짜지도 않아서 만족했다. 만두 또한 맛있게 먹었다. 냉면을 기분 좋게 먹은 게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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