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글라스의 시작 20큐브 어항의 추억 초보의 셋팅 준비 바닥재에 대해서 워낙 모르니 고민을 하다가 쉽고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사용하는 걸로 주문했다. 맞게 주문해서 사용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수초를 키워 볼 생각에 주문한 아 ah-h.tistory.com 수초 키우기에 능력이 없는 사람인지라 초보 수초라고 알려진 펄글라스를 구매했었는데 배송기간이 생각보다 더 걸려서 상태가 안 좋았다. 겉 보기에 문제가 없어 보였기 때문에 기분 좋게 꺼냈다가 대부분 뭉개지고 녹고 있는 뿌리와 잎을 보고 당황했었다. 그러나 나는 어항에 막무가내로 식재했고 그에 대한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시들시들 펄글라스는 무럭무럭 자라나지 못 했다. 뿌리가 불안정해서인지 녹는 단계에서 환경이 변해서인지 하여간 시들시들했다. 그렇다고 해..
붕어마름 괜찮니 아침 일과 시작은 수초 확인하기다. 붕어마름 잎이 다 뽑혀서 집에 도착했던 날로부터 14일 차, 봉우리에서 잎이 텄다. 비실해서 생존력 바닥으로 보였는데 안 버리길 잘했다. 혹시 몰라서 뒀더니 구피가 매일 쪼아댔다. 그래도 갈변하지않고 버티길래 지켜봤다. 성장이 보인다. 검정말 잘자란다 7일 차에 새로운 가지가 나왔던 검정말은 그 새 또 다른 가지를 만들어 냈다. 검정말이 빛을 좋아하는지 빛을 향해 새로운 가지들이 나왔다. 검정말이 제일 잘 자란다.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며칠 전에 가장 끝 부분이 갈색으로 변하고 물러지길래 타고 올라올까봐 소독한 쪽가위로 잘라냈다. 앙상한 붕어마름 보다가 검정말 보면 헛웃음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