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올 파울로의 신의 구부러진 선 편집증에 시달린다며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사립 탐정. 사실 그녀의 목적은 다른 환자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파헤치는 것이다. 주연 : 바바라 레니, 에두아르드 페르난데즈 감독 : 오리올 파울로 원작 소설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제작된 신의 구부러진 선은 1979년에 출간된 토르쿠아토 루카 데 테나의 소설 God's Crooked Lines(신의 구부러진 선)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영화를 보고 나서 원작 소설을 읽어보려고 알아봤는데 도저히 구할 길이 없다. 내가 검색을 잘못하는 건지 국내에서 관심 없는 도서인지 알 수가 없다. 블로거의 글들을 보면 소설과 영화의 결말이 다르다는데 사실일까 궁금하다. 70년대 배경 원작 소설이 1979년도에 출간된 만큼 영화의 배경도 70년대..
안태진의 올빼미 맹인이지만 뛰어난 침술 실력을 지닌 ‘경수’는 어의 ‘이형익’에게 그 재주를 인정받아 궁으로 들어간다. 그 무렵, 청에 인질로 끌려갔던 ‘소현세자’가 8년 만에 귀국하고, ‘인조’는 아들을 향한 반가움도 잠시 정체 모를 불안감에 휩싸인다. 그러던 어느 밤, 어둠 속에서는 희미하게 볼 수 있는 ‘경수’가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고 진실을 알리려는 찰나 더 큰 비밀과 음모가 드러나며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빠진다. 아들의 죽음 후 ‘인조’의 불안감은 광기로 변하여 폭주하기 시작하고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경수’로 인해 관련된 인물들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게 되는데... 주연 : 류준열, 유해진 감독 : 안태진 왕 유해진 소현세자를 향한 질투가 가득 담긴 인조를 연기하는 배우 유해진..
황인호의 데시벨 물이 끓는 주전자 소리, 창문 여는 소리, 놀이터 아이들의 웃음 소리… 잠시 후, 거대한 굉음과 함께 단독 주택이 폭발했다는 뉴스 속보가 전해진다. 그리고, 뉴스를 지켜보던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에게 걸려온 전화 “소음이 커지면 터집니다. 다음 타깃은 축구 경기장이에요” 사태를 파악할 겨를도 없이, 관중들로 가득 찬 축구 경기장을 다음 테러의 타깃으로 지목하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의 위협은 계속되고, 사상 최대의 도심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모든 비밀을 손에 쥔 폭탄 설계자를 찾아야만 하는데…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오늘 반드시 이 폭발을 막아야만 한다! 주연 :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조달환, 차은우, ..
쿠엔틴 타란티노의 장고:분노의 추적자 아내를 구해야 하는 분노의 로맨티스트 ‘장고’ 그를 돕는 정의의 바운티 헌터 ‘닥터 킹’ 그들의 표적이 된 욕망의 마스터 ‘캔디’ 복수의 사슬이 풀리면, 세 남자의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와일드 액션 로맨스, ! 주연 : 제이미 폭스, 크리스토프 왈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리 워싱턴, 사무엘 L. 잭슨 감독 : 쿠엔틴 타란티노 우연히 본 포스팅 백인과 흑인이 대립되는 영화의 짤이 유머스럽게 게시된 포스팅을 봤다. 유머 코드가 나와 맞는 것 같아서 제목을 찾아보려고 하니 댓글에서 쉽게 알아낼 수 있었다. 제목은 장고, 댓글 모두가 추천하는 영화였다. 왓챠에서 볼 수 있는 영화라서 메모만 해뒀는데 최근 수능이 끝나고 24시간 쿠폰이 뿌려져서 보았다. 상..
이상용의 범죄도시2 가리봉동 소탕작전 후 4년 뒤, 금천서 강력반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오라는 미션을 받는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전일만’(최귀화) 반장은 현지 용의자에게서 수상함을 느끼고, 그의 뒤에 무자비한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손석구)이 있음을 알게 된다.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은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역대급 범죄를 저지르는 ‘강해상’을 본격적으로 쫓기 시작하는데... 나쁜 놈들 잡는 데 국경 없다! 통쾌하고 화끈한 범죄 소탕 작전이 다시 펼쳐진다! 주연 :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감독 : 이상용 역시나 마동석표 액션이 가득이다. 힘으로 밀어붙이는 액션들이 시작부터 나오는데 질릴 법도 하지만 재미있게 봤다. 사실 마동석의 덩치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식상함의..
박훈정의 마녀2 ’자윤’이 사라진 뒤, 정체불명의 집단의 무차별 습격으로 마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아크’가 초토화된다. 그곳에서 홀로 살아남은 ‘소녀’는 생애 처음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딛고 우연히 만난 ‘경희’의 도움으로 농장에서 지내며 따뜻한 일상에 적응해간다. 한편, ‘소녀’가 망실되자 행방을 쫓는 책임자 ‘장’과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 ‘백총괄’의 지령을 받고 제거에 나선 본사 요원 ‘조현’, ‘경희’의 농장 소유권을 노리는 조직의 보스 ‘용두’와 상해에서 온 의문의 4인방까지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소녀’ 안에 숨겨진 본성이 깨어나는데… 모든 것의 시작, 더욱 거대하고 강력해진 마녀가 온다. 주연 :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 감..
허준영의 머니백 가진 거라고는 몸뚱이뿐인 ‘민재’(김무열)는 엄마 수술비를 위해 보증금까지 털었지만, 이마저도 ‘양아치’(김민교)에게 모두 뺏기고 만다. ‘양아치’는 사채업자 ‘백사장’(임원희)에게 뺏은 돈을 바치고, 이 돈은 고스란히 선거를 앞둔 ‘문의원’(전광렬)에게 돌아간다. 계속되는 적자 인생에 ‘백사장’은 ‘킬러’(이경영)를 고용해서 ‘문의원’을 처리할 계획을 세운다. ‘백사장’은 도박장에서 저당 잡은 ‘최형사’(박희순)의 총을 ‘킬러’에게 배달하지만, ‘택배기사’(오정세)가 실수로 ‘킬러’의 옆집 ‘민재’에게 맡기는데… 뺏고! 달리고! 쫓기는 ‘머니백’ 레이스가 시작된다! 주연 : 김무열, 박휘순, 이경영, 전광렬, 임원희, 오정세, 김민교 감독 : 허준영 2번째 몇 년 전에 봤던 영화 머니백..
감독 윤종석의 자백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향한 호텔에서 의문의 습격을 당한 유민호(소지섭). 정신을 차려보니 함께 있던 김세희(나나)는 죽어있고, 범인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하루아침에 성공한 사업가에서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누명을 쓴 유민호는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승률 100%의 변호사 양신애(김윤진)를 찾는다. 눈 내리는 깊은 산속의 별장에서 마주한 두 사람, 양신애는 완벽한 진술을 위해 처음부터 사건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말하고, 사건의 조각들이 맞춰지며 유민호가 감추고 있던 또 다른 사건이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 두 개의 사건, 두 개의 시신 숨겨진 진실이 밝혀진다. 주연 : 소지섭, 김윤진, 나나, 최광일 감독 : 윤종석 이미 반전을 안다 자백의 원작은 스페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