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이 갑자기 꺼졌다 배터리 15%에서 빨간색으로 변한 걸 확인한 후에 조금만 더 버티고 집에 들어가자 했더니 꺼져버렸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내다가 몇 주 뒤엔 20%에서 전원이 꺼졌다. 심란했다. 사이즈 때문에 일부러 찾아서 구매한 휴대폰인데 벌써 배터리가 망가지다니 납득할 수 없었다. 배터리 교체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을 때 배터리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집에서 사용하던 충전기가 좀 느려졌다고 생각하던 차에 담양으로 여행을 가면서 대충 집에 굴러다니는 c타입 케이블을 들고 갔었다. 매일 사용하던 느린 충전기에 적응을 해서 몰랐는데 휴대폰 충전이 빠르다고 느끼니까 그때부터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휴대폰이 꺼질 때까지 사용해보자고 다짐을 했다. 10%가 돼도 꺼지지 않았다. 충전 케..
괄사 요즘 괄사 하나씩은 다들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없다. 그래서 이번에 하나 구매했다. 올리브영 기프티콘이 있어서 사용하려고 앱으로 구경을 좀 하다 보니 괄사가 엄청 떴다. 종류도 엄청 많다. 장바구니에 안 넣을 수가 없었다. 가격 폭도 넓다. 디자인도 천차만별이다. 많이 놀랐다. 이 정도로 뭐가 많은지 몰랐다.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무슨 차이인지도 모른다. 괄사 초보에 입문하는 거니 저렴한 걸 사기로 결정했다. 오늘 드림 픽업 앱으로 주문했다. 오늘 드림 서비스 내용을 처음 알았다. 얼마 전 기사에서 올리브영 매출이 급등한 이유로 오늘 드림을 꼽았는데 매출이 오를만 하다. 엄청 편하다. 오늘 드림만 이용할 수 있지만 그 안에 픽업을 이용했다. 직접 매장에 가서 받아오는 시스템인데 매장이 열린 ..
핸드드립 시작 혼자 카페 다녀오는 재미가 있다. 추워졌다. 핸드드립을 시작했다. 핸드드립 용품은 가격대가 다양하다. 커피를 좋아하는 분 말로는 저렴한 거 사서 도전하라고 했다. 구입했다. 그라인더가 자신 없었다. 내가 커피를 가는 게 안 내켰다. 분쇄 원두를 주문했다. 원두를 살 때 분쇄도를 정할 수 있었다. 디카페인도 있다. 1883 바닐라 시럽 바닐라 라떼를 해 먹어볼까 싶어서 산 바닐라 시럽이다. 식자재 마트에서 샀다. 1883 시럽이 종류가 많았다. 검색해보니 가장 눈에 띄어서 샀다. 실제로 향도 좋고 타서 마셨을 때 만족스러웠다. 디카페인 분쇄원두 바닐라 시럽을 먼저 사고 분쇄 원두를 주문했다. 시럽이야 검색해서 눈에 띄는거 샀는데 원두는 고민이 됐다. 원래 마시던 핸드드립용 원두로 바닐라 라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