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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이 갑자기 꺼졌다
배터리 15%에서 빨간색으로 변한 걸 확인한 후에 조금만 더 버티고 집에 들어가자 했더니 꺼져버렸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내다가 몇 주 뒤엔 20%에서 전원이 꺼졌다. 심란했다. 사이즈 때문에 일부러 찾아서 구매한 휴대폰인데 벌써 배터리가 망가지다니 납득할 수 없었다.
배터리 교체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을 때
배터리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집에서 사용하던 충전기가 좀 느려졌다고 생각하던 차에 담양으로 여행을 가면서 대충 집에 굴러다니는 c타입 케이블을 들고 갔었다. 매일 사용하던 느린 충전기에 적응을 해서 몰랐는데 휴대폰 충전이 빠르다고 느끼니까 그때부터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휴대폰이 꺼질 때까지 사용해보자고 다짐을 했다. 10%가 돼도 꺼지지 않았다. 충전 케이블의 문제였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느린 충전기를 버리고 굴러다니던 충전기를 사용했다. 여태 한 번도 꺼지지 않았다.
드디어 뚱이 잠옷
스파오 설리 잠옷을 구입해서 입어보니 대만족이었다. 보들보들하고 따뜻하다. 전부터 사고싶었던 스폰지밥 뚱이 잠옷도 구입하기로 했다. 설리 잠옷보다 몇 배는 빨리 도착했다.
귀엽다. 말도 안되게 귀엽다. 바로 세탁했다. 두근두근하다.
홈플러스 장보기
제주 감귤 5kg 9,990원
귤 세일 중이라고 하길래 방문했다. 얼마 전에도 큰 세일을 했던 홈플러스다. 귤 5kg이 9,990원이다. 앞에 시식할 수 있어서 먹어보니 달고 맛있었다. 먹는 속도가 느려서 초록빛이 있는 상자로 골라서 구입했다.
보리 먹인 돼지
무조건 사 온다. 보리 먹인 돼지가 나왔을 때부터 꾸준히 사 온다. 부드럽고 맛있는 고기다. 돼지는 뭐든 잘 먹여줘야 맛있나 보다.
백종원 아저씨 아이스크림
옥수수맛을 구입해봤다. 군옥수수 아이스크림 맛이다. 대체적으로 먹을만한 아이스크림이다. 흑임자맛은 도전하기 고민된다.
내가 좋아하는 초코츄러스맛 꼬북칩
950원에 판매 중이다. 안 살 수가 없다. 무조건 산다. 한 봉지에 이틀씩이다. 안주로도 최고인 과자다.
오늘도 있는 원두
유통기한이 한 달 정도 남으면 30% 할인으로 나오는 것 같다. 올 때마다 유통기한 임박한 원두가 있으니 필요한 시기에 아무 때나 구입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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