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흐름
익산 '대왕중화요리' 탕수육 소스가 케찹 베이스라서 좋았다. 보기 힘든 중국집이다. 우연히 주문한 곳이 케찹 소스인 것에 반해서 꾸준히 시켜먹었다. 하지만 시킨지 일년도 안되서 탕수육 소스가 바꼈다. 슬펐다. 이제 주문하지 않는다. 또 어디서 케찹 소스를 만날 수 있을까 걱정이다. 미니 단호박 (밤호박) 미니 단호박이 유행인 것 같다. 쉽게 보고 받기도 한다. 담백한 맛이 좋다. 맛은 있는데 한 끼 대용으로는 부족하다. 다 먹으면 배부르겠지만 끼니를 때우고 싶진 않다고 하는 게 맞다. 아침을 미니 단호박으로 드신다는 분이나 박스채로 주문해서 사가던 분들이 이제는 이야기도 꺼내지 않는다. 유행은 쉽게 지나가나 보다. 서동공원 산책하러 갔다. 테크 길은 처음 걸었다. 평일 낮이라 사람이 없어서 무서웠다. 해..
일상
2022. 10. 30.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