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고려청자(서울) 휴게소, 로봇이 커피를 판다
운전을 6시간 한 날이었다. 다리가 뻐근할 정도로 지쳐갈 때에 휴게소에 가자는 말이 나왔다. 입에 넣을 탄수화물과 카페인이 필요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부안 휴게소가 나타났다. 고민 없이 입차했다. 휴게소는 호두과자 휴게소라고 함은 호두과자라고 생각하지만 호두과자 안 좋아한다. 그래도 온 김에 사자 싶어서 호두과자 한 상자랑 작은 봉지 하나를 샀는데 맛 보고 실망했다. 퍽퍽함은 기본이고 호두를 찾을 수 없는 호두과자였다. 하나도 겨우 먹었다. 휴게소는 통감자 휴게소는 호두과자가 아니다. 휴게소는 통감자다. 고구마를 더 좋아하지만 못지 않게 감자도 좋아하는 나는 통감자 앞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통감자 한 그릇을 사자마자 하나를 입에 넣었다. 무지 맛있었다. 설탕이나 소금 무엇 하나 뿌리지 않아도 그 맛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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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21.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