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릴리새우 구매 여태 키우던 구피와 소드테일이 모두 용궁으로 가버렸다. 소드테일 한 마리가 다른 구피와 소드테일을 괴롭히더니 이내 함께 가버렸다. 상실감에 어항을 치우려고 했지만 기존에 있던 수초들을 버릴 수가 없어 작은 20 큐브 어항에 세팅을 했다. 수초를 바라보다가 결국 오렌지릴리새우를 주문했다. 어항의 늪은 끝이 없는 것 같다. 물맞댐 오렌지릴리새우가 도착하고 물맞댐을 해주었다. 핫팩이 하나 붙어서 배송됐지만 생물봉투가 차디찼다. 새우들이 온도에 예민하니 넉넉하게 물맞댐을 했다. 30분 이상 물맞댐을 한 뒤에 새우를 어항에 넣었다. 어항에 입수 가운데가 투명한 오렌지릴리새우는 각 새우마다 투명한 부위가 조금씩 다르다. 머리도 투명한 새우가 있고 전체적으로 연하거나 전체적으로 오렌지 빛이 나는 ..
초보의 셋팅 준비 바닥재에 대해서 워낙 모르니 고민을 하다가 쉽고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사용하는 걸로 주문했다. 맞게 주문해서 사용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수초를 키워 볼 생각에 주문한 아마존 소일이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분진이 일지 않고 물이 금방 맑아진다. 지저분하지 않아서 만족했다. 멋있는 어항들을 보다보니 나도 어항 멋이 들었나 보다. 돌을 하나 꽂고 싶었다. 원하는 모양으로 만드는 분들이 많던데 나는 작게 운영할 생각으로 20 큐브 어항을 샀기 때문에 단순히 하나 두 개를 겨우 꽂을 수 있었다. 황호석을 고른 이유는 물에 영향이 가장 적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 다만 잘 부서지는 편이라 조심히 다뤄야 한다. 애증의 펄글라스다. 저렴하게 주문했다. 잘 자란다기에 주문했다. 배송 오는 과정에서 하루 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