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yo 냉동 소곱창 160g 소곱창을 좋아해서 한 번씩 쟁여두는 브랜드 구이요의 냉동 소곱창이다. 자주 세일 하는 편이라 할인가로 구매하기 어렵지 않고 쇼핑몰 티몬 같은 경우는 특가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 물에 담가두면 해동이 금방 된다. 소곱창 160g이 3줄로 담겨있는데 적어 보이지만 혼술 안주로 본다면 적당한 양이다. 굽기 전의 소곱창을 보면 납작해서 곱이 없어 보이는데 굽기 시작하면 오동통해진다. 소곱창을 구울 때는 식용유 살짝 둘러서 구워야 맛있게 구워진다. 너무 많이 부으면 기름에 절여져서 바삭한 식감이 안 나오고 정말 모자랄 것 같은 정도로 넣어야 한다. 구우니 금방 오동통해진 소곱창 비주얼이다. 곱이 가득하기 때문에 소곱창을 다 구운 뒤에 잘라야한다. 바삭하기 전에 자르면 곱이 다 새어..
스타벅스 푸드 드라이브 스루가 가능한 스타벅스를 무지하게 다니던 때가 있었다. 디카페인 커피가 있는 드라이브 스루라는 게 가장 큰 이유였는데 여러 푸드도 판매하다 보니 자연스레 아침 식사 겸 이것저것 먹었었다. 앱으로 주문하다 보니 상세 옵션도 편하게 설정할 수 있어 좋았다. 그러다 점점 드라이브 스루 대기 줄이 길어지기 시작해서 맥도날드로 눈을 돌렸다. 오랜만에 스타벅스 푸드로 식사를 한다. 스타벅스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5,300원 스타벅스 푸드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이다. 호불호가 강한 메뉴라는데 나는 처음부터 너무 맛있게 먹었다. 추천해준 분도 상당히 좋아한다길래 다들 좋아하는 맛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싫어하는 사람은 극도로 싫어할 정도의 메뉴라고 한다. 가격..
파리바게트 어머나! 생일챙겨 펭수 케이크 19,000원 570g 2,450kcal 지난 생일 때 받은 케이크 기프티콘들을 정말 감사하게 사용하고 있다. 특히 핫하다는 춘식이 고구마 케이크는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지 않고 꼭 그대로 춘식이로 교환하고 싶었지만 역시 매번 구할 수 없었고 그때마다 다른 케이크를 추천하는 직원 분에게 방어했지만 오늘 넘어가고 말았다. 많은 케이크를 둘러보고 고민하다가 자이언트 펭수를 골랐다. 가장 귀여웠다. 케이크 상자부터 펭수 상자다. 상당히 귀엽다. 상자까지 알차게 오려서 사용할 생각이다. 같은 가격으로 훨씬 큰 사이즈의 케이크를 고를 수 있지만 역시 귀여움을 지나치지 못했다. 초콜릿 케이크 질리지만 선택했다. 케이크 상자와 똑같이 생긴 펭수가 기다리고 있다. 사이즈가 상당히..
케이크를 택배로 받았다 스타벅스 케이크가 이틀 만에 택배로 배송됐다. 직접 열어보는 건 처음이라서 어떻게 케이크가 망가지지 않도록 포장을 했을까 궁금했다. 스타벅스 케이크 패키지 패키지가 상당히 깔끔하고 색감이 좋다. 진그린과 화이트의 조합이 심플하다. 패키지 윗면에는 케이크 명인 더블 초콜릿 케이크가 적혀있고 칼로리와 그램수, 보관 방법, 초콜릿 함유량이 적혀있다. 스타벅스 더블 초콜릿 케이크 정보 스타벅스 더블 초콜릿 케이크는 총 중량이 555g이고 100g당 388kcal라고 적혀있다. 총량에 따른 칼로리는 2,153kcal로 계산된다. 영하 18도 이하의 냉동보관이 필요하고 먹을 때에는 냉장에서 6시간 이상 해동하면 본연의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은 달걀, 우유, 대두, 밀이 ..
프랭크 버거 익산영등점 치즈버거 세트 (R) 8,400원 맘스터치의 딥치즈버거가 먹고 싶었지만 매장이 닫아서 프랭크 버거로 이동했다. 프랭크 버거를 처음 먹었을 때가 생각난다. 수제 버거답게 육즙이 가득했지만 돼지 누린내가 좀 느껴져서 처음이자 마지막이겠다 싶었는데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은 괜찮겠지란 위안으로 버거를 포장했다. 치즈버거 세트 레귤러 사이즈이고 가격은 8,400원으로 저렴하지 않다. 콜라는 펩시 캔콜라를 사용한다. 치즈버거 단품 주문 시 4,900원 프랭크 버거는 모든 버거의 모양새가 비슷해서 포장지에 체크된 메뉴 이름으로 구별할 수 있다. 포장 재질이 버거 포장에 적합한지 기름이 묻어나거나 찢어지지 않아서 포장지에 싼 채로 먹는 게 편하다. 버거 사이즈가 작은 편이다. 소식하는 사람에게도..
탈이 나서 많이 못 먹는 사람 나는 스스로 식탐이 있다고 생각한다.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먹어야 하는 사람이다. 다만 많이 먹지 못 한다. 식사 시작과 함께 배부름을 느끼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식사를 멈추진 않는다. 배부를 때마다 식사를 마치면 뼈 밖에 남지 않았을 거다. 배부르든 말든 먹고 싶은 만큼 먹는다. 그 결과, 나는 소화장애를 안고 살아간다. 위통이 오면 하루 이틀은 누룽지만 끓여 먹어야 하고 욕심껏 먹으면 소화제를 찾는다. 스스로가 상당히 피곤하다. 광동 위생천 몇 년 전부터 마시던 광동 위생천이다. 처음 마시게 된 계기는 소화제를 연이어 먹어도 속이 불편해서 공복 시간이 하루가 가까워지는 때에 어디선가 들었던 음료라며 가족이 사왔었다. 자세한 정보는 보지 않고 양배추가 위에 좋다며 그에 관한..
브랜드 아임미미 아이브로우 펜슬이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버텼다. 나이가 들수록 화장이 단조로워지기도 했는데 이제는 화장품 쇼핑까지 귀찮아지고 말았다. 마스크 착용 범위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마스크에 묻어나는 게 싫어서 풀 메이크업을 하는 횟수가 줄다 보니 화장품이 오래가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브로우 펜슬을 사야 했다. 메모만 해뒀다가 결국 한계에 다다라서 티몬 메인에 있는 뷰티 브랜드에서 주문하려고 하니 너무 저렴했다. 아이브로우 펜슬이 만원도 안 했다. 하나만 사기 좀 민망해서 눈에 담기는 제품들도 같이 주문했다. 아이듀케어 레츠 겟 시트 페이스드 팩 종류는 담지 않았던 것 같은데 배송됐길래 주문내역을 확인했다. 뭘 주문했는지 기억이 안 나서 이름을 비교해봐야 했는데 역시나 주문한 제품이 아니..
CU 편의점 제일 선호하지 않던 CU 편의점이 아파트 내에 생기고나니 제일 선호하는 편의점이 되었다. 역시 가까운 게 최고다. 맛있게 마시던 말표 맥주가 다 떨어져서 새로 사러 편의점에 들렀다. 디저트 하나 구매하려고 구경하는데 연세우유 빵이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인기가 있다는데 전 제품이 다 있는 듯해서 인기가 떨어졌나 생각했다. 하나 사볼까 고민하다가 눈치껏 네임표도 없고 하나 남은 옥수수생크림빵을 골랐다. 연세우유 옥수수생크림빵 3,000원 더 이상 편의점 제품들의 가격대가 경쟁성 있지 않다. 빵가게나 편의점이나 가격이 비슷해지는 것 같다. 연세우유 옥수수생크림빵은 152g에 468kcal이고 3,000원이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는 위험한 빵이다. 상당히 위험하다. 개봉 손바닥만한 크기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