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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 벽시계
19,000원
방에 시계를 안 두다가 눈에 띄어 산 시계가 똑딱거리는 소리를 밤새 내서 친구 줬다. 그때부터 사람들이 괜히 무소음 시계를 사는 게 아니구나 하던 차에 맹구 무소음 벽시계를 발견했다.
사실 무소음은 둘째치고 너무 귀여워서 고민했다. 한동안 고민하다가 결국 샀다. 귀여워서 방에 둬야겠다는 생각이 강했다. 한국은 택배가 빠르다. 주문한 지 며칠 안 돼서 집에 도착한 맹구 벽시계다. 리뷰를 보니 모두 귀여워서 난리라는데 나도 그럴 예정이다.
색감도 예쁜 맹구 벽시계 상자 뒷면에는 품질표시와 주의사항이 적혀있다. 본 제품은 어린이 제품이 아니니 만 14세 이상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웃기지만 누군가에게는 진지하게 읽어야할 주의사항이다.
말도 안되게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겠다. 맹구 눈빛과 귀여운 분홍색 입은 디자인적으로 너무 조화롭고 시침이 청록색인 것 또한 색감이 잘 뽑혔다는 인상이 강하다. 벽시계 둘레까지 맹구 머리색으로 통일한 게 깔끔하게 뽑힌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맹구 벽시계는 AA건전지 1개가 필요로 하다. 맹구 벽시계 구매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사전에 먼저 준비해야한다. ABS재질이며 제조국은 중국, 고객상담실 번호 032-270-6538이 적혀있다.
구매 상세페이지에는 맹구의 분침, 콧물이 움직이지 않으면 연결부위를 살짝 힘을 줘서 눌러보라고 한다. 이 점은 고객상담실을 통할 필요 없이 작동할 수 있다고 한다.
시간을 맞춰 본 결과 분을 알기는 어려우나 휴대폰을 많이 보니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다. 인테리적 효과와 맹구의 귀여움으로 모두 커버 되는 것 같다. 꼭 시간을 알아야 해서 구매하는 분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무소음이라는 명칭이 어울리게 전혀 소음이 없다. 그래서인지 더욱 눈에 안 띈다는 느낌도 있는데 이 역시 시간을 정확하게 알 수 없어서 자주 눈이 안 가기 때문인 것 같다. 2만 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인테리어 소품 겸 시계를 샀다. 만족스러운 지출이다.
구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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