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벨벳 치비를 구경한다

왜 4마리지

 

매일 어항을 들여다본다. 오늘은 치하를 몇 마리나 동시에 볼 수 있을까 기대하면서 본다. 포란 시기 때 대략 10알은 품고 있겠지 생각했는데 방란 후에 발견한 치하는 최대 4마리다. 혹시 알을 버려가며 낳았나 걱정된다.

 

반응형

 

유심히 들여다보기

내가 찍은 사진이지만 나도 치비를 찾아야 한다. 굉장히 작다. 수초에 붙어있는 치비가 있다. 실제 육안으로 보는 상태와 크게 다르지 않다.

 

눈으로 볼 때에도 조명을 켜서 눈 빠지게 들여다봐야 발견할 수 있다. 순식간에 사라지기 때문에 눈을 뗄 수 없다. 그나마 흰 바닥 어항에 새우가 파란색이라서 찾을 수 있는 거다.

 

반응형

 

더 가까이 본다

더 확대해서 사진을 찍어봤다. 엄청 작다. 그래서 환수할 때마다 걱정이다. 순식간에 딸려 들어올 것 같다. 눈으로 확인해도 못 찾을 확률이 크다. 한 마리 한 마리가 너무 소중한 블루벨벳 치비다. 거의 투명한 치비도 있어서 조심스럽다. 구피랑 분리하길 잘했다. 

 

반응형

 

블루벨벳 새우 포란 상태

포란한 배가 조금 더 빵빵해진 블루벨벳 새우다. 지금 새우항 온도가 적절한 건지 블루벨벳 새우들이 굉장히 활발하고 포란, 배란에 힘 내주고 있다. 기분 좋다. 구피랑 합사 했을 때보다 번거롭지만 분리해놓은 게 생물들에게 좋은 영향이 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