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문화예술촌 완주군 삼례읍을 방문했다. 축축이 젖어있던 날에 방문한 삼례읍은 금요일임에도 사람이 적었지만 걷다 보면 커플로 보이는 젊은 분들과 유모차를 끌며 산책하는 분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대부분 삼례예술문화촌을 방문하는 분들이라고 예상했는데 삼례 하면 삼례문화예술촌이 가장 먼저 떠오르기 때문이다. 삼례문화예술촌은 완주 구 삼례 양곡 창고를 이용해 예술촌을 형성했다. 삼례문화예술촌 자체 행사들도 있지만 창고 각 건물들에서 여러 체험과 전시를 이용할 수 있어서 커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삼례문화예술촌 오전 10시 ~ 오후 6시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방역: 12:00 ~ 13:00 예약: 오후 5시까지 진행 063-290-3862 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역로 81-13 위치 공사 중 걸을 겸 삼..
삼례 책마을 매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 063-291-7820 산책 겸 삼례 책마을을 방문했다. 거리가 있어도 산책할만한 곳이면 메모를 해두는 편인데 그중 한군데인 삼례책마을은 삼례문화예술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위치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삼례책마을 옆에 있는 넓은 공터를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책박물관 (무료전시) 문자의 바다 삼례책마을은 책박물관 자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곳 전시관은 때마다 새로운 전시를 열어 무료로 개방한다. 전시관 또한 무인이기 때문에 조용히 방문해 둘러보고 나오면 된다. 제1 전시관, 제2 전시관으로 나뉘어 있고 현재 문자의 바다라는 전시를 진행 중이다. 생각보다 다양한 시대와 나라의 문자에 관련된..
이디야 커피 전북모악점 매일 오전 9시 ~ 오후 10시 063-222-1259 전라북도 완주군에는 모악산이 있다. 모악산 내에는 전북도립 미술관이 있는데 많은 등산객이 이 곳에 형성된 관광단지를 통해서 등산을 한다. 가장 중요한 주차가 용이하다. 무료다. 이곳에는 음식점과 카페, 과일이나 떡 등 여러 판매점들이 있다. 모악산을 방문하기로 결정했을 때에 가장 먼저 검색해본 것은 카페들의 오픈 시간이다. 대부분 오전 9시면 오픈을 한다. 샌드위치를 함께 판매하는 개인 카페들도 있다. 나는 하산하고 처음으로 보이는 카페 이디야를 들어갔다. 메뉴 등산이 힘들었기 때문에 가슴 두근거릴 카페인을 피하기로 결정했다. 복숭아 아이스티와 자몽 네이블 오렌지로 주문했다. 진하게 나온다. 물을 더 타서 마셨다. 자몽 네이블..
코레일 내일로 한국 철도공사에 내일로 두 번째 이야기가 있다. 만 29세를 기준으로 어덜트, 유스로 나눠서 금액을 책정했다. 7일권과 3일권으로 크게 보는데 기차 예매 가능한 날짜 수라고 보면 된다. 몇 달 전에 만원을 할인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내일로를 이용했다. 2022년 6월 용산역 혜택 꾸러미 코레일 내일로를 이용하면 혜택역을 지정할 수 있다. 혜택역이란 선물 꾸러미를 받는 역이다. 역사 내에 있는 여행센터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나는 용산역으로 지정했다. 혜택역을 용산역으로 지정했다고 해서 그 지역 관련된 상품권을 받는 게 아니다. 각 지역의 상품권을 받는다. 말하자면 못 쓰는 종이가 많다는 거다. 차라리 지역 한 군데로 몰아서 줬다면 다음 여행에 도움이 될지 모르는 일이다. 나는 이 중 하..
완주군 소양면 카페 '라온'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카페 라온이다. 전북 카페를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카페 중 한 곳이다. 주차장이 넓고 들어가는 입구부터 포토 스팟이 있다. 날이 흐린데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줄 서서 사진을 찍는다. 정원에도 테이블이 많다. 흐린 날이어서 모두 실내에 있었다. 날이 흐려서인지 정원 조명이 일찍 켜있었다. 코로나 시기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야외에 있고 싶었다. 추웠다. 그냥 들어갔다. 내부가 생각보다 더 넓었다. 테이블 간격이 과하게 넓지도, 좁지도 않다. 주차된 차가 많은 것 치고는 붙어 앉아야하는 일은 없었다. 수용인원이 큰 것 같다. 층고가 높지만 히터가 빵빵하게 돌았다. 춥지 않았다. 위치와 건물을 잘 활용한 인테리어다. 호수를 향해 앉을 수 있는 야외 테라스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