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대왕중화요리' 탕수육 소스가 케찹 베이스라서 좋았다. 보기 힘든 중국집이다. 우연히 주문한 곳이 케찹 소스인 것에 반해서 꾸준히 시켜먹었다. 하지만 시킨지 일년도 안되서 탕수육 소스가 바꼈다. 슬펐다. 이제 주문하지 않는다. 또 어디서 케찹 소스를 만날 수 있을까 걱정이다. 미니 단호박 (밤호박) 미니 단호박이 유행인 것 같다. 쉽게 보고 받기도 한다. 담백한 맛이 좋다. 맛은 있는데 한 끼 대용으로는 부족하다. 다 먹으면 배부르겠지만 끼니를 때우고 싶진 않다고 하는 게 맞다. 아침을 미니 단호박으로 드신다는 분이나 박스채로 주문해서 사가던 분들이 이제는 이야기도 꺼내지 않는다. 유행은 쉽게 지나가나 보다. 서동공원 산책하러 갔다. 테크 길은 처음 걸었다. 평일 낮이라 사람이 없어서 무서웠다. 해..
혼술 중독 코로나가 또다시 심상치 않다. 다시 혼술이 시작됐다. 안주가 고민된다. 모든 배달 음식은 양이 많기 때문이다. 반주를 좋아하지만 많이 먹고 싶진 않다. 매번 어려운 안주 결정이다. 존막창&닭발 익산점 싱글 존막창 19,000원 배달의 민족에서 배달 많은 순으로 보면 자주 상단에 올라와있는 존막창&닭발 익산점이다. 전에 먹어본 바로는 입맛에 안 맞았으나 일찍 오픈하는 막창집이 이곳뿐이다.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배달비용이 아까워도 주문을 했다. 싱글 존막창으로 주문했다. 오랜만에 소금 막창을 먹기로 했다. 옵션에서 사이드 2개를 선택할 수 있었다. 김치찌개와 주먹밥을 골랐다. 거하게 먹을 예정이다. 배달 팁 4,000원이다. 배달 팁만 한 사이드라고 생각했다. 양이 적지 않았다. 막창이 조금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