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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마음을 충족시키지 못 한 음식

비상대피 2023. 8. 24. 23:27
올리 하우스 (익산)
이탈리안 치즈 돈까스

익산시 영등동에 있는 술집 거리의 올리 하우스는 샤브샤브가 맛있는 곳이다. 안타깝게도 치즈 돈까스는 맛있지 않았다. 물론 냉동 돈까스겠지만 모르고 먹는 게 아니니 어느 정도 감안하고 주문했음에도 맛이 없었고 분리되는 튀김옷에 먹는 걸 포기했다.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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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국물닭발 (익산)
1인 닭발

닭발은 가끔 무지하게 먹고 싶어 진다. 집에서 혼자만 먹는 음식이다 보니 매번 주문을 포기해서 더욱 먹고 싶은 것 같다. 그래서 단골집이 없다. 한마디로 맛집이 어디인지 모른다는 얘기다.

 

배달의 민족을 뒤져서 국물닭발집을 찾았다. 평이 좋기도 했고 1인 닭발을 팔길래 주문했다. 도착해서 받은 닭발은 숙주가 가득해서 비주얼 합격이었다. 하지만 맛은 불합격이었다. 당혹스러울 정도로 짰다. 1인 닭발인데도 닭발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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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모름 (파주)
파블로바

친구가 너무 좋아하는 파블로바다. 한입 먹고 포기해서 매장 이름이 기억 안 난다. 파블로바는 머랭을 구워 그 위에 생크림과 과일을 올려 먹는 디저트다. 가벼운 식감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하나 먹는 게 뚝딱이라는데 내게는 당만 느껴지는 맛이라 입맛에 안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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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CHA (베트남 푸꾸옥 혼똔섬)
딸기 요거트

혼똔섬에서 신나게 놀고 썬월드 셔틀버스를 기다릴 때에 입구에 있는 카페에서 딸기 요거트를 주문했다. 무지하게 맛없어서 놀랄 노자였다. 이걸 돈 주고 먹고 있네 싶을 정도여서 두 모금 마시고 포기했다. 돈이 아깝지만 더 먹고 싶지 않았다. 친구의 음료도 맹탕이라서 웃음만 나왔다. 음료가 컵에 가득 담기지 않았는데 오히려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난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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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마이픽 딸기

CU 편의점에 가니 서울우유의 마이픽이 1+1이길래 구입했는데 맛을 보고 멈칫했다. 달지도 않고 새콤하지도 않은 요거트가 참 애매했다. 요거트와 초코링을 각각 먹으면 괜찮은데 함께 먹으면 맛없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비요뜨를 오래 먹어서인지 입맛이 비요뜨에 맞춰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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