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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카페 음료 일상

비상대피 2023. 8. 18. 18:49

🥤

온갖 카페 음료를 좋아하다 보니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다.

 

그런 일상의 기록

 

엔젤리너스, 민트초코라떼

 

그렇다. 나는 민초단이다. 이렇게까지 좋아하는 줄 몰랐는데 민트초코 소주가 한창 나올 때 빠져버렸다. 민트맛도 좋아하고 초코맛도 좋아하는 민초단이었던 것이다.

 

가장 좋아하는 민트초코 음료는 디저트39의 민트초코라떼지만 매번 호기심에 다른 카페의 민트초코라떼도 마셔본다. 이 사진은 언제인지도 기억 안 나는 때에 오랜만에 간 엔젤리너스에서 주문한 민트초코라떼다. 아마 노래방을 가기 위해서 사지 않았을까 싶다.

 

결론적으로 엔젤리너스 민트초코라떼는 탈락! 너무 연하고 맹한 맛이 나서 다신 안 시켜야겠다는 다짐을 했던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이래서 아무데서 민트초코 음료를 주문하는 게 아닌데 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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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즈커피, 민트 생초콜릿 라떼

 

컴포즈커피를 좋아한다. 왜인지 모르게 입맛에 맞는 듯하면서 가격도 저렴하니 선호하는 매장이다. 하지만 자주 방문하진 못 한다. 오랜만에 시원한 음료를 사러 들어갔더니 배우 정해인이 홍보하는 음료가 눈에 띄었다.

 

민초단이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민초 음료라니 상당히 호기심이 일었다. 얼핏 컴포즈커피의 생초콜릿 음료가 유명하다고 들은 것 같은데 민초 조합으로 신메뉴가 나온 듯하다.

 

민트 생초콜릿 라떼를 주문해서 마셔보았다. 무지 달았지만 맛이 괜찮았다. 민트를 싫어하는 친구에게 초콜릿만 떠서 주니 초콜릿 무스 맛이 너무 인위적이라고 싫다고 했다. 나는 맛있게 마셨다. 하지만 역시 디저트39가 1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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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동내커피, 딸기쿠키쉐이크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봉명동내커피에서 딸기쿠키쉐이크를 주문했다. 음료만 주문하기엔 최소주문금액을 충족할 수 없어서 아메리칸플레인생크림와플도 함께 주문했다. 늦은 시간에 당 폭발이다.

 

봉명동내커피의 딸기쿠키쉐이크는 날이 더워서인지 쉐이크가 아닌 물이 돼서 도착했다. 그냥 달달하고 텁텁한 물을 마시는 것 같았다. 반도 못 마시고 포기했다.

 

아메리칸플레인생크림와플 비주얼이 난리 난다. 생크림이 가득이었다. 생크림 맛도 맛있었다. 와플이 바삭했다면 더 좋았을 테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다만 너무 달아서 생크림을 거의 다 걷어내고 먹었다. 결국 와플도 반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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