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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
요즘 신발들은 대부분 10단위로 나오는 것 같다. 신발 사는거 안 좋아한다. 고르기 어렵다. 올흰색의 신발을 사야 했다. 도저히 찾을 수 없었다. 겨우 찾으면 불빛이 나는 신발이거나 찍찍이가 달렸다. 결국 벨크로 신발을 샀다. 선택지가 없었다. 사이즈 210의 올흰색은 이 신발뿐이었다.
뉴발란스
YVCT20LM
사이즈 210
배송이 참 빠른 나라다. 당일배송도 있다 보니 주문한 지 하루인데도 지금 어디에 있나 배송 조회를 해보게 된다. 빨리 도착했고 신발 상자가 상하지 않게 도착했다.
발볼이 와이드인 신발이다. 와이드는 복불복인 편이다. 크거나 편하거나다. 사이즈 210을 신지만 키즈신발 기준이라서 아이들보다 발볼이 넓고 발등이 높은 성인인 나는 딱딱한 재질의 신발이 불편한데 와이드로 나온 신발을 몇 켤레 신어본 바로 커서 발을 잘 감싸주지 않거나 적당히 맞아서 편하다.
벨크로가 얇고 길다. 3줄이다. 신발 각이 잡힌 편이라 신발을 신을 때에는 벨크로를 뜯어야 할 것 같다. 신발이 엄청 가볍다. 굉장한 장점이다. 벨크로가 싫지만 가벼우니 만족한다.
USA 사이즈 2는 한국 사이즈 210이다. 21CM다.
왼쪽 신발의 각이 살짝 뭉개진 채로 왔다. 그냥 신는다. 굳이 교환하거나 하지 않는다.
후기
발을 편하게 감싼다. 가볍다는 건 큰 강점이고 발 뒤꿈치 가장 끝을 기준으로 실측 21.5CM의 발로써 정사이즈라고 생각한다. 사이즈 215의 성인은 딱 맞게 신는 걸 좋아한다면 신을 수 있고 아이에게는 성장기이니 더 크게 신겨야 할 것 같다. 깔끔해서 만족스러운 신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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