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라 매일 오후 12시 ~ 오후 10시 0507-1472-0199 요즘은 주택을 개조한 카페를 많이 보는 것 같다. 작은 규모의 카페들이 많아졌는데 나는 넓은 대형 카페를 선호한다. 어디든 시끄러운 건 매한가지라고 생각해서 기왕이면 넓은 곳이 좋다는 생각이다. 게다가 주차가 불편하면 스트레스받는다. 이곳 아레라는 들어봤지만 처음 방문했다. 식혜가 항아리에 담겨있길래 갔다. 메뉴 인절미 떡와플이 인상 깊다. 떡을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방문해서 먹어봐야겠다. 나는 떡을 안 좋아한다. 아인슈페너가 있길래 진득한 크림을 생각하고 아몬드크림라떼를 주문했다. 궁금한 식혜도 주문했다. 항아리 잔을 볼 수 있다. 베이커리가 있다. 종류별로 몇가지 있다. 대체적으로 뻑뻑해 보이는 비주얼의 베이커리다. 재방문한다면 스콘..
다육이 구경 다육이는 키우기가 어렵다. 예쁜데 어렵다. 내가 키우는데 재주가 없는 것도 있다. 그래서 구경하러 다닌다. 보는 재미도 크다. 다육이는 생각보다 종류가 많고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청운 다육 농원 같은 라즈아가금 다육이어도 금액이 다르다. 파트별로 다른 건지 크기에 따라 다른 건지 상태에 따라 다른 건지 모르겠다. 친구 말로는 고른 것마다 금액이 달랐다고 한다. 수입 다육이가 많아서 같은 다육이어도 금액이 천차만별이다. 마구잡이로 골랐다간 위험하다. 마케베니아금 다육이 예쁘다. 이런 파스텔 톤의 다육이가 예쁘다. 푸른 느낌은 덤이고 식물의 여리함이 보인다. 거칠게 생긴 미국 원종 에보니 다육이다. 60만원이다. 이런 거금의 다육이를 키우려면 강심장이어야 할 것 같다. 한 조각 한 조각이 떨어질..
완주군 소양면 카페 '라온'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카페 라온이다. 전북 카페를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카페 중 한 곳이다. 주차장이 넓고 들어가는 입구부터 포토 스팟이 있다. 날이 흐린데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줄 서서 사진을 찍는다. 정원에도 테이블이 많다. 흐린 날이어서 모두 실내에 있었다. 날이 흐려서인지 정원 조명이 일찍 켜있었다. 코로나 시기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야외에 있고 싶었다. 추웠다. 그냥 들어갔다. 내부가 생각보다 더 넓었다. 테이블 간격이 과하게 넓지도, 좁지도 않다. 주차된 차가 많은 것 치고는 붙어 앉아야하는 일은 없었다. 수용인원이 큰 것 같다. 층고가 높지만 히터가 빵빵하게 돌았다. 춥지 않았다. 위치와 건물을 잘 활용한 인테리어다. 호수를 향해 앉을 수 있는 야외 테라스가 있..
헤이 그라운드 매일 10:30 ~ 21:00 금산사 주변에 카페가 많이 생겼다. 널찍한 대형 카페도 여럿 생겼다. 풍경이 좋아서 야외를 활용한 카페가 많다. 시국이 이렇다보니 실내보다 야외에서 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그래서 넓은 근교 카페를 다니게 된다. 평일 점심에 갔는데도 차가 막혔다. 정원이 넓은 헤이 그라운드인데 잔디 밟지 말라는 표지판이 있다. 카페 윗 편은 숙박시설로 운영 중이다. 화장실 가는 방향을 보면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카페 옆 건물은 유스호스텔이고 앞 옆에는 많은 식당이 있다. 등산이 끝나고 식사 후에 방문하기 괜찮아 보인다. 매장 앞과 뒤 금산사 주차장에 차를 대고 다리를 지나면 헤이 그라운드다. 걸어가는 운치가 있다. 카페 뒷 편도 잘 꾸며져 있다. 테이블은 별로 없고 포..
바람개비마을 = 용안 생태유원지 최근 용안생태유원지를 추천 받았다. 위치가 아는 곳 같아서 검색해보니 성당포구 바람개비 마을이었다. 바람개비길을 자주 걸어다니긴 했는데 유원지였나 생각했다. 갈대가 깔린 습지같은 곳이 있었는데 그 곳인가보다. 용안생태유원지 익산에서 용안생태유원지를 많이 홍보하는 중인 것 같다. 그래서 자주 눈에 띈다. 바람개비 말고 다른 특색을 홍보해서 새로운 곳이라고 착각했다. 오랜만에 방문한 용안생태유원지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았다. 차가 가득하다. 용안생태유원지 주차장으로 내비게이션을 찍으면 깊이 들어가는데 그곳보다는 초입에 현수막이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는게 편하다. 바람개비 길을 따라 걸으면 생태유원지가 금방이다. 그렇게 돌면 크게 돌 수 있다. 캠핑카가 보이고 곳곳에 애완동물을 산..
빌라드네이처 최근 몇 번 찾아간 카페 빌라드네이처는 매번 조용한 분위기였다. 조용한 카페 좋아한다. 사장님이 조용한 카페를 지향해도 손님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곳은 올 때마다 조용해서 자주 방문하게 된다. 다만 마감시간이 너무 이르다. 저녁에는 조명을 켠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다. 벌레 많을까봐 앉아본 적은 없다. 통창에서 이야기 나누며 바라보면 좋다. 특별한 뷰나 메뉴가 있는건 아니지만 시내에서 적당한 거리에 있고 조용한 분위기라는 점에서 만족스럽다. 베이커리 메뉴 중 하나는 꼭 고르는 것 같다. 크루아상이 맛있다. 스콘보다는 크루아상이 맛있다. 브라우니 또한 전문적인 브라우니 식감이 아니라 집에서 구운 듯한 어설픈 브라우니다. 그래도 매력있다. 재주문은 안한다. 그래서 크루아상만 먹는다. 팥라떼 맛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