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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라
매일 오후 12시 ~ 오후 10시
0507-1472-0199
요즘은 주택을 개조한 카페를 많이 보는 것 같다. 작은 규모의 카페들이 많아졌는데 나는 넓은 대형 카페를 선호한다. 어디든 시끄러운 건 매한가지라고 생각해서 기왕이면 넓은 곳이 좋다는 생각이다. 게다가 주차가 불편하면 스트레스받는다. 이곳 아레라는 들어봤지만 처음 방문했다. 식혜가 항아리에 담겨있길래 갔다.
메뉴
인절미 떡와플이 인상 깊다. 떡을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방문해서 먹어봐야겠다. 나는 떡을 안 좋아한다. 아인슈페너가 있길래 진득한 크림을 생각하고 아몬드크림라떼를 주문했다. 궁금한 식혜도 주문했다. 항아리 잔을 볼 수 있다.
베이커리가 있다. 종류별로 몇가지 있다. 대체적으로 뻑뻑해 보이는 비주얼의 베이커리다. 재방문한다면 스콘을 먹어보고 싶다. 스콘을 파는 곳은 많지만 원하는 스콘 맛이 나는 카페를 찾기가 어렵다.
1층
1층은 모두 좌식 테이블이다. 편하다. 다락방처럼 구석에 있는 자리도 있다. 주차장 방향으로 창이 있는 가짜 화로 테이블은 뷰라고 할 것이 없고 카페 뒤편의 밭이 보이는 자리는 밭이 푸르를 때 뷰를 논할 수 있다. 파가 꽂혀 있었던 것 같은데 파가 맞는지 모르겠다.
2층
2층은 가장 안쪽에 좌식으로 테이블이 있고 대부분 입식이다. 기본적으로 뷰를 찾는 카페는 아니다. 2층에 오르자마자 오른편에는 전신거울이 있으니 포토스팟을 찾는다면 그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된다. 평일 점심이라 사람이 적어서 조용한 것은 좋았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찾는다고 생각했다.
식혜 6,500원
아몬드크림라떼 6,000원
곶감이 담겨있는 식혜다. 여태 식혜를 주문하면 살얼음이 가득한 식혜만 먹어봤는데 이곳은 그냥 녹아있는 시원한 식혜다. 항아리 잔을 보는 것으로 위로받았다. 곶감은 달고 맛있다고 한다. 항아리에 빨대 꽂아서 마신다.
아몬드크림라떼는 아몬드 향이 나는 라떼다. 크림이라는 이름이 붙는 이유를 모르겠다. 혹시 아인슈패너도 이런 스타일일까 궁금하다. 우유거품이라고해도 무방했다. 따뜻한 맛에 마셨다.
위치
전북 익산시 오산면 무왕로2길 264-10 카페 아레라
주차
카페 정원에 최대 4대가 주차 가능하다. 그나마도 차들이 일렬로 자리를 고려해서 주차했을 때의 이야기다. 아니면 카페 들어오는 골목의 빈 상가건물 앞에 주차한다. 카페 내부에 있는 테이블 갯수만큼의 주차는 불가능하다.
익산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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