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링 미 백 브링 미 백 《비하인드 도어》, 《브레이크 다운》의 저자 B. A. 패리스가 다시 한 번 자신만의 서스펜스를 입증한 소설 『브링 미 백』. 정서적 폭력, 특히 믿고 사랑하는 이에 의한 정서적 폭력의 심각성,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상처나 내면의 불안을 이야기해온 저자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둘러싼 복합적인 심리를 다루며 보다 더 강력한 서스펜스로 돌아왔다. 첫눈에 반한 연인 핀과 레일라. 서로를 완벽한 연인이라고 생각하며 사랑하던 그들은 프랑스로 여행을 떠난다. 도로변 주차장에서 핀이 화장실을 다녀오는 사이 레일라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녀가 남긴 것은 늘 부적처럼 지니고 다니던 작은 러시아 인형뿐. 적어도 핀이 경찰에 진술한 대로는 그렇다. 그날 이후 평온했던 일상의 모든 것이 뒤바뀌고 함께..
다섯번째 증인 저자 : 마이클 코넬리 번역 : 한정아 출판 : 알에이치코리아 출간 : 2017.06.30 미키 할러의 네번째 이야기 작가 마이클 코넬리가 미키 할러를 주인공으로 집필한 소설 중 네번째 이야기인 다섯번째 증인이다. 총 5권이 나온 상태이고 나는 시리즈를 반대로 읽고 있다. 우연히 읽은 소설 배심원단이 시리즈의 마지막일 줄은 몰랐기 때문에 이미 마지막 권을 읽었으니 거꾸로 돌아가보자 싶어서 실천 중이다. 각 소설마다 사건이 다르기 때문에 읽는데 불편하지 않았다. 마이클 코넬리의 배심원단 배심원단 저자 : 마이클 코넬리 번역 : 한정아 출판 : 알에이치코리아 출간 : 2020.03.12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2011년도에 나온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라는 영화가 있다. 내용이 기억 안 나지만 ..
감독 윤종석의 자백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향한 호텔에서 의문의 습격을 당한 유민호(소지섭). 정신을 차려보니 함께 있던 김세희(나나)는 죽어있고, 범인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하루아침에 성공한 사업가에서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누명을 쓴 유민호는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승률 100%의 변호사 양신애(김윤진)를 찾는다. 눈 내리는 깊은 산속의 별장에서 마주한 두 사람, 양신애는 완벽한 진술을 위해 처음부터 사건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말하고, 사건의 조각들이 맞춰지며 유민호가 감추고 있던 또 다른 사건이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 두 개의 사건, 두 개의 시신 숨겨진 진실이 밝혀진다. 주연 : 소지섭, 김윤진, 나나, 최광일 감독 : 윤종석 이미 반전을 안다 자백의 원작은 스페인 영화..
배심원단 저자 : 마이클 코넬리 번역 : 한정아 출판 : 알에이치코리아 출간 : 2020.03.12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2011년도에 나온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라는 영화가 있다. 내용이 기억 안 나지만 재미있게 봤던 영화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책 표지를 보고 알아챘다. 이 책이 원작이라는 것을 말이다. 영화를 장르 불문하고 막 보다 보니 소설 원작인 것도 몰랐다. 흥미가 가서 읽었다. 조만간 영화도 다시 봐야겠다. 시리즈 작가 마이클 코넬리는 이 책의 주인공인 미키 할러를 시리즈로 그려냈다. 배심원단은 다섯번째 이야기다. 넷플릭스에서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라는 시즌제 드라마가 제작됐다. 이번 책을 재미있게 읽어서인지 모두 보고 싶다. 우선 책부터 순서대로 읽을 예정이다.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
감독 김성기의 왓칭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당한 여자(강예원)가 자신을 조여 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 주연 : 강예원, 이학주 감독 : 김성기 강예원 주연의 영화 많이 보진 않았지만 이미지가 하나다. 그래도 주연을 맡는다. 포스터만 봐도 강예원이 연기하는 게 그려진다. 솔직히 재미없다. 관심도 안 간다. 내용이 얼마나 신박하든 안 궁금하다. 왓칭을 봤다. 부부의 세계에서 처음 알게 된 이학주가 궁금했다. 영우는 착한거야 모자란 거야 상사가 입술을 부벼대도 신고할 생각을 안 한다. 직장이 중요하다지만 상사의 성추행이 도를 넘었다. 그래도 지나간다. 사과나 받고 싶다고 말한다. 회사 건물 경비직원이 옷 갈아입혀줬대도 안 따진다. 장갑 꼈다고 나대는데 안 따진다. 영화에서 내내 기죽어..
김독 필감성의 인질 평소와 똑같던 어느 새벽, 서울 한복판에서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대한민국 톱배우 '황정민'이 납치된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 속 살기 위한 극한의 탈주가 시작되는데… 관객들을 사로잡을 리얼리티 액션 스릴러가 온다! 주연 : 황정민, 김재범, 이유미, 류경수, 정재원, 이규원, 이호정 감독 : 필감성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리얼리티라는 단어가 붙고 실제 배우 황정민이 배우 황정민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황정민은 황정민을 연기한다. 신선하다 생각했는데 그게 전부다. 황정민이 납치를 당했지만 도망친다는 스토리. 꾀를 써서 집에 돈이 있다는 둥 목숨 값으로 협상하고 그러는데 무튼 결말은 탈출이다. 대부분의 영화가 주인공의 문제 해결 스토리지만 황정민 혼자는 버거웠다. 그러니까 눈길을 끌..
감독 권오승의 미드나이트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목격자, 연쇄살인마의 타겟이 되다!" 청각장애를 가진 '경미'는 귀가하던 길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소정'을 목격하고, 그녀를 도와주려다 연쇄살인마 '도식'의 새로운 타겟이 된다. 살고 싶다는 의지로 미친듯이 도망치는 '경미' 하지만 살인마의 발소리조차 들을 수 없고, '도식'은 또 다른 얼굴로 나타나 경미를 위협하는데... 한밤중,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연쇄살인마와 그의 타겟이 된 '경미'의 멈출 수 없는 추격전!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가 온다! 주연 : 진기주, 위하준, 박훈, 길해연, 김혜윤 감독 : 권오승 착한 경미네 경미랑 경미 어머님은 착하다. 꼭 이런 영화는 착한 사람들이 착한 일 하다가 안 좋은 일을 겪는다. 그리고 경미는 어두운..
감독 그렉 마크스의 11시 14분 고감도 funny 스릴러 | 즐겨라! 감탄하라! 당신이 목격한 그 모든 것에 답이 있다! 살기 좋은 마을 '미들톤'... 이름처럼 평화로운 밤이지만 운명의 시간인 11시 14분이 다가오고 마침내 일련의 사고들이 잇달아 발생하기 시작한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만취한 운전자 '잭'은 한 젊은 남성을 차로 치게 되고... 편의점에서는 '더피'가 여자 친구에게 줄 돈을 마련하기 위해 권총강도를 벌이고 있다. 같은 시각 공동묘지, 과잉보호적인 아버지 '프랭크'는 딸이 저지른 줄 알고 범죄를 은폐하고자 하고... 인근에 있던 세 명의 십대들은 따분함을 견디다 못해 밴을 몰고 거리를 폭주한다. 그러나 이들은 밤이 끝나기도 전에 이러한 무모한 장난이 무서운 결과를 낳게 된다는 것을 깨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