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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1시 14분' 새롭다, 이 범죄 코미디!

비상대피 2020. 10. 14. 20:22
감독 그렉 마크스의 11시 14분

 


 

고감도 funny 스릴러 | 즐겨라! 감탄하라! 당신이 목격한 그 모든 것에 답이 있다!

살기 좋은 마을 '미들톤'... 이름처럼 평화로운 밤이지만 운명의 시간인 11시 14분이 다가오고 마침내 일련의 사고들이 잇달아 발생하기 시작한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만취한 운전자 '잭'은 한 젊은 남성을 차로 치게 되고... 편의점에서는 '더피'가 여자 친구에게 줄 돈을 마련하기 위해 권총강도를 벌이고 있다. 같은 시각 공동묘지, 과잉보호적인 아버지 '프랭크'는 딸이 저지른 줄 알고 범죄를 은폐하고자 하고... 인근에 있던 세 명의 십대들은 따분함을 견디다 못해 밴을 몰고 거리를 폭주한다. 그러나 이들은 밤이 끝나기도 전에 이러한 무모한 장난이 무서운 결과를 낳게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한편, '셰리'는 교묘한 속임수를 써서 자신을 둘러싼 남자친구에게 살인죄의 누명을 씌우고자 하는데...
밤이 채 끝나기도 전에, 서로 무관하게만 보이는 이 모든 사건들로 인해 결국 두 건의 사망사건이 일어난다. 정확히 11시 14분에 일어난 교통사고! 관련 없을 것 같은 사건들이 모여 점점 그림은 완성되어 가고,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그 기막힌 타이밍에 관객들은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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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 힐러리 스웽크, 패트릭 스웨이지, 콜린 행크스, 레이첼 리 쿡, 헨리 토마스 등

감독 : 그렉 마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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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라지만 착한 친구

버지는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다. 같은 매장에서 일하는 더피의 범죄를 돕는다. 티격태격하면서도 배려심은 또 넘친다. 얽히고설키는 과정에서 둘의 대화가 웃기다. 버지 같은 친구들이 사기당하기 딱 좋은데 앞으로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버지가 인상 깊어서 배우를 찾아봤다. 힐러리 스웽크라는 이름은 처음 듣는 것 같은데 검색해보니 스타급 배우였다. 출연작도 생소하다. 

 

B급 감성

이 영화는 B급 감성이 가득이다. 생각보다 웃음 포인트가 많아서 지루하지않다. 사건이 쉬지 않고 엮인다. 그 사건 자체도 재미있다. 그렇다고 이렇게 사건만 쌓다가 끝나지 않는다. 퍼즐을 맞추는 순간에는 오? 싶었다. 특히 배우들의 연기가 영화 자체와 합이 좋아서 주변에도 많이 추천했다. 물론 좀 이상한 영화라는 말을 붙여야 한다.

 

세리네

세리 아버지와 세리가 가장 많이 엮인다. 안타까운 더피. 세리는 더피를 안 좋아한다. 더피는 진짜 몰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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