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오랜만에 퇴근길에 스타벅스를 들렸다. 드라이브 스루가 있는 매장은 애용할 수밖에 없다. 지난번에 맛있게 먹은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을 골랐고 기프티콘 금액이 여유가 있어서 괜찮았다는 기억이 남아있는 단호박 에그 샌드위치를 추가로 골랐다. 스타벅스 푸드는 그 가격대에 맞는 구성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케이크 한 조각이나 베이글, 샌드위치나 비슷한 가격이다. 커피 한잔 가격이랑 큰 차이도 없다. 요즘은 밥값보다 커피값이 더 나오는 세상이다.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5,300원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은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맛이 골고루 난다. 조화롭다는게 아니라 각 식재료의 맛이 적절히 난다. 바질 페스토 맛이 가장 강하다. 바질 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굉장히 불호일 맛이다. 나는 ..
유괴의 날 저자 : 정해연 출판 : 시공사 출간 : 2019.07.17 천재소녀? 전자책 어플을 이용하니 여러 도서에 접근하기 쉬워졌다. 도서관에서 빌릴 때에는 제목과 페이지수, 책 설명에 좌지우지하는데 전자책은 그 모든 게 가늠이 안돼서 대부분 메인에 있는 책 먼저 겉핥게 된다. 유괴의 날이라는 제목에 홀려서 리뷰들을 보니 평점이 좋은 편이다. 읽어봤다. 천재소녀를 내세운 이유가 있다. 굉장히 히든 포인트다. 하지만 나는 그 부분이 가장 별로라고 생각했다. 모든 게 평범한 세상 속에서 하나의 포인트가 눈에 띄게 다른 세상이다. 이 점은 집중하던 나를 정신 차리게 했다. 엄마라는 명칭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엄마일 순 없다고 생각한다. 세상에는 엄마라는 명칭을 가지고 잔인한 사람이 너무나 많다. 모두가 그..
주차장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찾았지만 결론은 메타세쿼이아 랜드를 들어가게 됐다. 프로방스를 헤매다가 메타세쿼이아 랜드 주차장에 주차했다. 차도 방향으로 길을 건너면 매표소 알림판이 있다. 차도 방향으로 가지 않고 바로 메타세쿼이아 랜드 안으로 입장해도 된다. 랜드 내부에서 터널을 통해 맞은편으로 이동할 수 있다. 매표소 전라남도 담양 안내 메타세쿼이아 랜드 나뭇잎 물이 겨우 노랗게 들었다. 시기가 안 맞아서 아쉽다. 높은 나무들에 해가 가려져서 예쁜 사진을 건지기 어려웠다. 10월 중순인 현재, 대부분 그늘이 져있어서 쌀쌀하다. 따뜻하게 입고 방문해야한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생각하고 이 짧은 길에 입장권을 받는 줄 착각하고 삥 뜯겼다 했는데 아니었다. 메타세쿼이아 랜드는 생각보다 넓은 곳이다. 조..
담양지구공원 전남 담양은 국수거리가 유명하다. 영산강을 따라 있는 담양지구공원에서 계단을 타고 올라오면 있다. 국수거리를 간다면 담양지구공원에 주차하면 된다. 징검다리를 건너면 오리배를 탈 수 있다. 공원보다는 주차장의 역할이 더 큰 곳이다. 옛날 진미국수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매주 수요일 휴무 061-382-0984 점심시간에 사람이 많았다. 국수거리 초입에 많은 것 같았다. 옛날 진미국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방송된 음식점이라고 한다. 본점은 국수거리에, 메타점은 프로방스에 있다. 실내와 실외 테이블로 운영한다. 메뉴 주문 순서 테이블 잡고 앉아있다 보니 야외라서 선불일 것 같다는 생각에 둘러봤다. 주문하는 순서가 있었다. 테이블마다 붙어있는 자리 번호를 카운터에 얘기하고 메뉴를..
뉴발란스 올흰 신발이 왔고 편한지 실착도 했다. 점점 신발을 사는 게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 앞으로는 사이즈 220으로 적응해볼까 생각 중이다. 주변 사람들 모두 넉넉하게 신는다는데 그게 너무 주관적이라서 모르겠다. 뉴발란스 YVCT20LM 뉴발란스 YVCT20LM (사이즈 210) ABC마트 요즘 신발들은 대부분 10단위로 나오는 것 같다. 신발 사는거 안 좋아한다. 고르기 어렵다. 올흰색의 신발을 사야 했다. 도저히 찾을 수 없었다. 겨우 찾으면 불빛이 나는 신발이거나 찍찍 ah-h.tistory.com 청년피자 익산점 토핑농장 1991 스파게티 청년피자는 맛있다. 에그콘 너무 취향이다. 에그콘 피자 한 조각이면 밥 안 먹어도 된다. 이 날은 쉬림프 피자도 맛있었다. 새우가 엄청 통통했다. 새우 식감..
용궁이 그리 좋은 곳이더냐 블로그를 안하던 사이, 새로운 어항으로 물생활을 시작했고 많은 사건이 있었다. 그 중 가장 마음 아픈 사건은 내 구피 암컷이 병에 걸렸다가 다이소 약품으로 이겨냈지만 얼마 전 용궁행을 탔다는 소식을 밖에서 들었다. 외출한 사이 가버렸다. 네슈화는 처음 키워봐서 정도 많이 가고 치어를 보여줬던 구피인데 그렇게 나를 떠나버렸다. 스트레스가 주된 요인같다. 가버린 네슈화 구피 암컷 많이 아프던 네슈화 암컷 구피, 다이소 종합개선제로 이겨내다 네온블루슈퍼화이트 구피가 아프다 네온블루슈퍼화이트 구피를 키우고 있다. 선물로 받아서 애지중지 키우고 있었다. 얼마 전에 놀랄 일이 생겼다. 암컷 한 마리 형태가 이상했다. 놀라서 들여 ah-h.tistory.com 홍백 라이어테일 소드 (스워드..
ABC마트 요즘 신발들은 대부분 10단위로 나오는 것 같다. 신발 사는거 안 좋아한다. 고르기 어렵다. 올흰색의 신발을 사야 했다. 도저히 찾을 수 없었다. 겨우 찾으면 불빛이 나는 신발이거나 찍찍이가 달렸다. 결국 벨크로 신발을 샀다. 선택지가 없었다. 사이즈 210의 올흰색은 이 신발뿐이었다. 뉴발란스 YVCT20LM 사이즈 210 배송이 참 빠른 나라다. 당일배송도 있다 보니 주문한 지 하루인데도 지금 어디에 있나 배송 조회를 해보게 된다. 빨리 도착했고 신발 상자가 상하지 않게 도착했다. 발볼이 와이드인 신발이다. 와이드는 복불복인 편이다. 크거나 편하거나다. 사이즈 210을 신지만 키즈신발 기준이라서 아이들보다 발볼이 넓고 발등이 높은 성인인 나는 딱딱한 재질의 신발이 불편한데 와이드로 나온 신..
감독 조 라이트의 한나 강인한 체력, 치명적인 살인 기술, 완벽한 전략! 열여섯 살 소녀 한나(시얼샤 로넌)는 전직 CIA 출신 아버지 에릭(에릭 바나)에 의해 완벽한 살인 병기로 키워진다. 극비리에 진행시킨 위험한 임무가 시작된 순간 에릭과 헤어지게 되고, 급기야 정보기관에 납치당한다. 조직의 비밀기지에서 치명적인 기술로 탈출을 시도하는 한나. 이제 그녀는 탄생의 비밀과 그 배후의 거대 조직의 음모와 직면하게 되는데.. 지금 그녀의 복수가 시작된다! 주연 : 시얼샤 로넌, 에릭 바나, 케이트 블란쳇 감독 : 조 라이트 매력적인 외모 시얼샤 로넌의 외모가 굉장히 매력있다. 백금발에 파란 눈과 새하얀 피부가 캐릭터를 더 특별하게 만든다. 클로즈업할 때면 대칭으로 떨어지는 이목구비까지 시선을 끈다. 필모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