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 저자 : 김호연 출판 : 나무옆의자 출간 : 2021.04.20 우직한 독고씨 독고 씨는 호감형이다. 외모가 위협적일지 몰라도 말이 적고 정직한 소신을 가진 사람은 노력하지 않아도 호감을 얻게 된다. 염여사는 독고씨를 진작 알아봤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파우치를 단번에 건내지않고 주민등록 번호를 읊게한 독고씨를 범상치않게 봤을게 분명하다. 그 뒤로는 폐기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독고씨, 매장 앞 테이블 주변을 정리하는 독고씨를 보면서 무의식에 신뢰가 쌓이지 않았을까. 독고씨는 그 신뢰에 보답한다. 편의점은 불편하지 않다. 참참참 세트 회사원 경만은 독고 씨가 편의점 알바를 하는 시간에 참깨라면, 참치김밥, 참이슬을 먹으며 하루 스트레스를 정리한다. 사실 말이 정리고 말이 스트레스를 푼다는 거지..
혼술 중독 코로나가 또다시 심상치 않다. 다시 혼술이 시작됐다. 안주가 고민된다. 모든 배달 음식은 양이 많기 때문이다. 반주를 좋아하지만 많이 먹고 싶진 않다. 매번 어려운 안주 결정이다. 존막창&닭발 익산점 싱글 존막창 19,000원 배달의 민족에서 배달 많은 순으로 보면 자주 상단에 올라와있는 존막창&닭발 익산점이다. 전에 먹어본 바로는 입맛에 안 맞았으나 일찍 오픈하는 막창집이 이곳뿐이다.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배달비용이 아까워도 주문을 했다. 싱글 존막창으로 주문했다. 오랜만에 소금 막창을 먹기로 했다. 옵션에서 사이드 2개를 선택할 수 있었다. 김치찌개와 주먹밥을 골랐다. 거하게 먹을 예정이다. 배달 팁 4,000원이다. 배달 팁만 한 사이드라고 생각했다. 양이 적지 않았다. 막창이 조금 질..
구매한 이유 곱창, 막창, 껍데기 등 가리지 않고 먹는다. 언제부턴가 집에서도 구워 먹는다. 냉동식품이 워낙 잘 나오기 때문이다. 최근 냉동실이 비어서 티몬을 통해 막창을 검색했다. 리뷰가 많아서 구매했다. 특히 냄새가 진동하지 않는다는 리뷰에 혹했다. 특가로 나온 소양념불대창도 괜찮아 보였다. 도착 소양념 불대창이 특가 중이었다. 그래서 인당 2팩까지만 주문이 가능했다. 2팩을 채워서 주문했다. 원래 목적이었던 돼지 막창도 한팩 주문했다. 넉넉한 400g이라서 한팩만 주문했다. 먹어보고 확실히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추가 구매할 생각이다. 조선막창 소양념 불대창 200g 소양념 불대창은 한팩이 1인분이고 200g이다. 소대창은 미국산이다. 조리는 후라이팬,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3가지 모두 이용할 수..
선반이 필요하다 최근 20큐브 어항을 구입했다. 어항을 올려놓은 선반이 필요했다. 어항을 받쳐야해서 튼튼하고 빈 공간에 맞는 사이즈만 찾아봤다. 좋류가 너무 많았다. 선반이라는 카테고리는 너무 넓다. 국산 조립식 2단 진열장 17,900원 쿠팡에서 찾았다. 엄청나게 뒤져서 찾아냈다. 2단 조립식 진열장이다. 상판을 연결하는 봉이 두꺼워서 홀리듯이 들어가봤는데 튼튼하다는 리뷰가 다수였다. 프레임 두꺼우면 믿을만 하다. 색상 선택지가 많았다. 기본 화이트를 원해서 고민 안했다. 가격은 17,900원. 엄청 저렴하다. 하중량 상세페이지에서 가장 중요하게 찾아 본 부분이다. 20큐브 어항이라서 무겁지않지만 다른 어항이 올라갈지도 모르는 일이니 하중이 어느 정도 가능한지가 중요했다. 에어컨 실외기도 올려놓았을 정..
클렌징 오일로 정착 어릴 때는 클렌징 오일을 안 썼다. 쓰기만 하면 트러블 난리 났다. 그래서 폼클렌징을 오래 사용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오일을 꼼꼼히 클렌징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한동안 다니던 피부 관리실 직원분이 이야기하기를 폼클렌징으로 피부에 상처가 날 수 있다고 했다. 피부가 얇고 예민한 편이니까 클렌징 크림이나 오일을 사용해보라고 했다. 그 뒤로 클렌징 크림을 사용하다가 현재는 오일로 정착했다. 다만 순한 타입의 클렌징 오일만 사용한다. 그리고 2차 세안을 꼭 한다. 역시 화해어플 이번 클렌징 오일도 화해 어플을 이용해서 구매했다. 큰 할인폭인데 리뷰가 괜찮아서 골랐다. 나는 클렌징 오일도 저렴하고 성분이 나쁘지 않으면 구매하고 본다. 선크림과 마찬가지로 많이 사용한다. 선크림이나 화장을 ..
스타벅스 스타벅스 기프티콘 기한이 임박했다. 마지막 날이었다. 집에서 5분 거리에 스타벅스가 있지만 그것마저 귀찮아서 드라이브 스루가 있는 지점으로 간다. 대기차가 너무 많았다. 평소보다 3배는 길었다. 위치가 안 좋다. 주차장도 협소해서 드라이브 스루 대기 차량들은 도로를 점령하게 된다. 이러다 사고나면 굉장히 답답하다. 아메리카노로 위안 삼는다. 익산 푸드마트데이 생연어회 12,800원 푸드마트데이는 회를 떠서 판매한다. 생연어회는 12,800원이다. 기름기가 많은 부위는 14,800원에 판매중이었다. 원래 이렇게 부위별로 판매했나 싶다. 기억이 나질 않는다. 간장이 너무 작다. 마트라서 따로 구매해도 되지만 기본 구성이라고 생각이 드니까 아쉽다. 소주 한병과 뚝딱이다. 횟집이랑 비교하면 아쉽다. 그..
교촌치킨 교촌치킨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다. 허니콤보를 좋아해서 가끔 주문해서 먹는다. 영등동에는 1호점, 2호점이 있지만 배달어플에는 1호점만 입점했다. 이유는 모르겠다. 몇 년 전에 1호점 치킨이 오버쿡으로 질겨서 2호점만 주문했는데 배달어플을 사용하다보니 결국 1호점을 주문하게 된다. 교촌치킨 영등1호점 허니콤보 18,000원 교촌치킨이 배달 중 음식을 빼먹는 이슈로 인식이 안 좋다보니 안심 스티커가 생겼다. 사진상은 내가 이미 뜯어서 없다. 찝찝하느니 사전에 방지하는게 좋은 것 같다. 가끔 치킨 상자를 테이핑 해달라는 요청도 있다는데 그런 경우에 좋은 것 같다. 단짠이 먹고싶어서 허니콤보를 주문한건데 너무 담백했다. 양념이 덜 버무려진건지 심각했다. 레시피가 바뀐건가 생각하기도 했다. 원래 몇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