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카페 '이리' 매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현영동에 있는 익산 카페 이리다. 원광대학교 옆이라서 근교라기보다 시내와 인접하다고 보면 되겠다. 뚜벅이에겐 조금 멀 수 있다. 미리 블로그를 둘러 본 후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서 놀랐다. 많이 놀랐다. 주차장이 만차 상태여서 자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자리가 있었다. 정원이나 카페 자체를 둘러볼 아이템이 적고 공간이 작다 보니 이야기 나누며 차 마시고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는 듯했다. 주말 치고 방문객이 가득하지 않았다. 그 점이 좋았다. 이리의 일러스트가 귀엽다. 컵 받침대나 오락기에 붙어있는데 하나 갖고 싶었다. 일러스트를 활용한 인테리어가 이 포스터 정도에서 끝나는 것 같다. 카페 입구에는 거울과 함께 찍는 포토스팟이 있다. 곧 핼러..
국밥 칼로리 대체적으로 국밥 칼로리는 500kcal라고 한다. 밥 말고 겉절이나 묵은지를 얹으면 더 오른다. 칼로리를 잊는 게 좋다. 할매 피순대 전북 부안에 있는 할매 피순대다. 점심에 해장하려고 대충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굉장한 맛집이었다. 이미 주차장은 만차고 사람들이 북적했다. 손님 많고 포장도 많은 곳이다. 점심시간 전부터 번호표를 받아서 대기한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방문하려면 굉장히 이른 시간에 도착해야 할 것 같다. 가족단위가 많았다. 대기번호가 짧아도 인원이 많아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 국밥집이데 회전율이 빠르지 않다. 이곳은 가마솥에 끓이는 국밥인 것 같다. 내내 펄펄 끓고 있다. 열기가 굉장하다. 가마솥 맞은편에 있는 벤치는 대기석이다. 옛날 가정집을 개조한 형태다. 오전 7시 ~ 오후 ..
다육이 구경 다육이는 키우기가 어렵다. 예쁜데 어렵다. 내가 키우는데 재주가 없는 것도 있다. 그래서 구경하러 다닌다. 보는 재미도 크다. 다육이는 생각보다 종류가 많고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청운 다육 농원 같은 라즈아가금 다육이어도 금액이 다르다. 파트별로 다른 건지 크기에 따라 다른 건지 상태에 따라 다른 건지 모르겠다. 친구 말로는 고른 것마다 금액이 달랐다고 한다. 수입 다육이가 많아서 같은 다육이어도 금액이 천차만별이다. 마구잡이로 골랐다간 위험하다. 마케베니아금 다육이 예쁘다. 이런 파스텔 톤의 다육이가 예쁘다. 푸른 느낌은 덤이고 식물의 여리함이 보인다. 거칠게 생긴 미국 원종 에보니 다육이다. 60만원이다. 이런 거금의 다육이를 키우려면 강심장이어야 할 것 같다. 한 조각 한 조각이 떨어질..
김제 다육도매센터 휑한 논밭 사이에 있다. 이 하우스만 덩그러니 있어서 길 잃을 일은 없다. 앞 공터에 주차하면 된다. 자리는 넉넉하다. 이곳은 분갈이를 해주지 않는다. 화분 가지고 내릴 필요 없다. 분갈이용 흙은 판매한다. 굉장히 긴 하우스 3개로 운영 중이다. 종류가 많다. 가장 비싸게 본 가격표는 50만 원이다. 색감이 예쁜 녹비단 다육이다. 대체적으로 다육이들 상태가 좋았던 것 같다. 도매시장이라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박스채 담아서 사갔다. 화분도 따로 판매 중이지만 독특하진 않다. 레티지아 다육이다. 다육이에는 이름만 적힌 다육이가 있고 가격만 적힌 다육이도 있으며 아예 아무 표가 없는 다육이도 있다. 이곳은 다육이 초보에게 친절한 곳이 아니다. 구경하다 보니 중간에 이름을 따로 적어드리지 않는..
헤이 그라운드 매일 10:30 ~ 21:00 금산사 주변에 카페가 많이 생겼다. 널찍한 대형 카페도 여럿 생겼다. 풍경이 좋아서 야외를 활용한 카페가 많다. 시국이 이렇다보니 실내보다 야외에서 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그래서 넓은 근교 카페를 다니게 된다. 평일 점심에 갔는데도 차가 막혔다. 정원이 넓은 헤이 그라운드인데 잔디 밟지 말라는 표지판이 있다. 카페 윗 편은 숙박시설로 운영 중이다. 화장실 가는 방향을 보면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카페 옆 건물은 유스호스텔이고 앞 옆에는 많은 식당이 있다. 등산이 끝나고 식사 후에 방문하기 괜찮아 보인다. 매장 앞과 뒤 금산사 주차장에 차를 대고 다리를 지나면 헤이 그라운드다. 걸어가는 운치가 있다. 카페 뒷 편도 잘 꾸며져 있다. 테이블은 별로 없고 포..
김장군 막국수 익산점 오전 11시 ~ 오후 8시 063-832-8338 막국수집을 추천 받았다. 입맛이 비슷한 분이 추천해서 바로 가봤다. 김장군 막국수다. 맛집이라고 한다. 나는 막국수를 좋아하지 않는다. 주변에서 많이들 추천한다. 날이 더워져서 얘기가 나오는 것 같다. 위치가 시내에서 멀지 않지만 차가 없이는 불편한 곳이다. 친구말로는 항상 주차장에 차가 많다는데 내가 갔을 때도 많았다. 혼밥하시러 오는 분도 많았다. 메뉴 12월부터 3월까지는 매장 운영을 안한다고 한다. 막국수를 좋아하면 그 기간동안 답답하게 생겼다. 메뉴는 메인으로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회막국수가 있다. 한 테이블 당 고기 한접시가 기본으로 나온다. 부족하면 고기 추가가 가능하다. 메밀만두도 맛있다고 한다. 비빔 막국수 비빔막국..
익산 청년꼬마김밥 오전 8시 ~ 오후 8시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 아침에 가면 옆 가게가 오픈을 안 해서 잠깐 차를 댈 수가 있다. 그 외에는 주차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공간이 없다고 보면 된다. 주변에 원룸 건물들이 있지만 자리가 대부분 없다. 협소하기도 하다. 메뉴 꼬마김밥 메뉴는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3,000원이다. 청년 꼬마김밥은 4줄이고 추가 재료가 들어간 그 외의 꼬마김밥들은 3줄이다. 청년 꼬마김밥은 기본 맛에 충실해서 맛있다. 시큼한 맛없는 김밥이다. 이곳 일반 김밥 중에서 청년 김밥과 참치 김밥을 먹어 본 적 있다. 괜찮긴 한데 꼬마김밥만 하지 못하다. 분식 떡볶이, 어묵, 순대, 튀김을 판다. 분식 종류는 실망했었다. 특히 튀김에서 놀랐다. 모둠튀김을 먹었었는데 많이 놀랐다. 카운터 ..
빌라드네이처 오전 11시 ~ 오후 7시 빌라드 네이처는 영등동에서 차로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뚜벅이로 가려면 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오히려 편할 수 있다. 차로 갈 때에는 들어가는 골목이 편하지 않다. 좁다. 게다가 차가 한대만 지나갈 수 있어서 마주오는 차를 만나면 지친다. 실내 테이블 개수가 꽤 된다. 건물이 두 채라서 옆 건물까지 보면 겉보기보다 많은 방문객을 받을 수 있다. 깔끔한 편이다. 다만 마감시간이 오후 7시라서 낮시간대가 아니면 방문하기 어렵다. 저녁 전에 마감하려면 이렇게 많은 테이블이 필요 없어 보인다. 메뉴 아메리카노 설명이 눈길을 끈다. 달콤한 꿀과 과일의 풍부한 향이 살아있는 스페셜 티 커피라고 한다. 2 샷이라고 한다. 마셔보니 진짜 달콤하고 과일향이 난다. 가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