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으로 셀프 주유 가득했더니 승인오류?

재난지원금으로 주유

게티이미지뱅크

재난지원금은 주유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만원 단위로 쓰면 계산하기 좋다. 평소 재난지원금은 대부분 주유소에서 사용했다. 차에다 두고 사용하면 편하다.

 

주유소 가득 주유 결제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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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의 가득 주유 결제는 일정 금액을 선결제한 후에 주유를 하면 취소 처리가 되고 실제 주유 금액을 재결제 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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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카드로 가득 주유

재난지원금으로 가득 주유를 이용했다. 천원단위로 끊어서 실제는 41,000원이 주유됐고 재결제를 위해 다시 카드를 긁는 순서를 진행했다. 오류가 발생했다. 밤 10시에 주유를 하던 나는 당황했다. 직원이 없다. 

승인 오류 화면이 뜨고 영수증이 출력됐다. 첫 승인은 50,000원이고 실제 주유금액 41,000원의 승인이 오류 나면서 50,000원 결제가 취소되지 않았다. 직원이 없고 연락도 되지 않기 때문에 우선 주유소를 떠났다 다음날 방문하기로 한다. 뭐가 문제인지 곰곰이 생각해봤다. 알고 보니 10만 원짜리 재난지원금인 줄 알고 사용했는데 다른 재난지원금 카드였다. 카드 승인 취소는 결제일 기준에서 며칠 소요되다 보니 실제 주유금액까지 총 91,000원이 카드에 있어야 제대로 결제가 진행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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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한 주유소

다음날 주유소에 방문해서 승인오류 영수증을 드리니 조회해보고 잔액을 환불해주셨다. 굉장히 번거로운 일이 돼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