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요즘 신발들은 대부분 10단위로 나오는 것 같다. 신발 사는거 안 좋아한다. 고르기 어렵다. 올흰색의 신발을 사야 했다. 도저히 찾을 수 없었다. 겨우 찾으면 불빛이 나는 신발이거나 찍찍이가 달렸다. 결국 벨크로 신발을 샀다. 선택지가 없었다. 사이즈 210의 올흰색은 이 신발뿐이었다. 뉴발란스 YVCT20LM 사이즈 210 배송이 참 빠른 나라다. 당일배송도 있다 보니 주문한 지 하루인데도 지금 어디에 있나 배송 조회를 해보게 된다. 빨리 도착했고 신발 상자가 상하지 않게 도착했다. 발볼이 와이드인 신발이다. 와이드는 복불복인 편이다. 크거나 편하거나다. 사이즈 210을 신지만 키즈신발 기준이라서 아이들보다 발볼이 넓고 발등이 높은 성인인 나는 딱딱한 재질의 신발이 불편한데 와이드로 나온 신..
감독 조 라이트의 한나 강인한 체력, 치명적인 살인 기술, 완벽한 전략! 열여섯 살 소녀 한나(시얼샤 로넌)는 전직 CIA 출신 아버지 에릭(에릭 바나)에 의해 완벽한 살인 병기로 키워진다. 극비리에 진행시킨 위험한 임무가 시작된 순간 에릭과 헤어지게 되고, 급기야 정보기관에 납치당한다. 조직의 비밀기지에서 치명적인 기술로 탈출을 시도하는 한나. 이제 그녀는 탄생의 비밀과 그 배후의 거대 조직의 음모와 직면하게 되는데.. 지금 그녀의 복수가 시작된다! 주연 : 시얼샤 로넌, 에릭 바나, 케이트 블란쳇 감독 : 조 라이트 매력적인 외모 시얼샤 로넌의 외모가 굉장히 매력있다. 백금발에 파란 눈과 새하얀 피부가 캐릭터를 더 특별하게 만든다. 클로즈업할 때면 대칭으로 떨어지는 이목구비까지 시선을 끈다. 필모그래..
감독 김성기의 왓칭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당한 여자(강예원)가 자신을 조여 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 주연 : 강예원, 이학주 감독 : 김성기 강예원 주연의 영화 많이 보진 않았지만 이미지가 하나다. 그래도 주연을 맡는다. 포스터만 봐도 강예원이 연기하는 게 그려진다. 솔직히 재미없다. 관심도 안 간다. 내용이 얼마나 신박하든 안 궁금하다. 왓칭을 봤다. 부부의 세계에서 처음 알게 된 이학주가 궁금했다. 영우는 착한거야 모자란 거야 상사가 입술을 부벼대도 신고할 생각을 안 한다. 직장이 중요하다지만 상사의 성추행이 도를 넘었다. 그래도 지나간다. 사과나 받고 싶다고 말한다. 회사 건물 경비직원이 옷 갈아입혀줬대도 안 따진다. 장갑 꼈다고 나대는데 안 따진다. 영화에서 내내 기죽어..
감독 한재림의 비상선언 베테랑 형사 팀장 인호(송강호)는 비행기 테러 예고 영상 제보를 받고 사건을 수사하던 중 용의자가 실제로 KI501 항공편에 타고 있음을 파악한다. 딸의 치료를 위해 비행 공포증임에도 불구하고 하와이로 떠나기로 한 재혁(이병헌)은 주변을 맴돌며 위협적인 말을 하는 낯선 이가 신경 쓰인다. 인천에서 하와이로 이륙한 KI501 항공편에서 원인불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비행기 안은 물론 지상까지 혼란과 두려움의 현장으로 뒤바뀐다. 이 소식을 들은 국토부 장관 숙희(전도연)는 대테러센터를 구성하고 비행기를 착륙시킬 방법을 찾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하는데… 주연 :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감독 : 한재림 그놈의 왜요 컨셉을 너무 미친놈으로 잡은 것 같다...
클렌징 오일로 정착 어릴 때는 클렌징 오일을 안 썼다. 쓰기만 하면 트러블 난리 났다. 그래서 폼클렌징을 오래 사용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오일을 꼼꼼히 클렌징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한동안 다니던 피부 관리실 직원분이 이야기하기를 폼클렌징으로 피부에 상처가 날 수 있다고 했다. 피부가 얇고 예민한 편이니까 클렌징 크림이나 오일을 사용해보라고 했다. 그 뒤로 클렌징 크림을 사용하다가 현재는 오일로 정착했다. 다만 순한 타입의 클렌징 오일만 사용한다. 그리고 2차 세안을 꼭 한다. 역시 화해어플 이번 클렌징 오일도 화해 어플을 이용해서 구매했다. 큰 할인폭인데 리뷰가 괜찮아서 골랐다. 나는 클렌징 오일도 저렴하고 성분이 나쁘지 않으면 구매하고 본다. 선크림과 마찬가지로 많이 사용한다. 선크림이나 화장을 ..
안주 냉면을 별로 안 좋아했다. 생각해보면 냉면의 질긴 면이 싫었고 새콤한 맛이 맛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특히 식사 대용이란 생각은 더더욱 없었다. 입맛의 맞는 냉면도 찾기 어렵다. 숙취를 경험하면서 냉면이 먹을만하다고 느꼈다. 안주로는 굉장히 좋다. 냉면 면을 잘게 달라서 소주 한 잔과 냉면 한수저면 다른 안주가 필요 없다. 얼어죽어도 냉면 익산점 오랜만에 냉면과 갈비가 생각나서 배달 어플을 통해 찾은 얼어죽어도 냉면 익산점이다. 평이 좋았다. 얼어죽어도 고기와 냉면 2인 세트를 주문했다. 메추리알 5개 인상이 강하다. 좋았다. 양 많고 맛이 개운했다. 비빔냉면이 맛있으면 물냉면이 맛없고 물냉면이 맛있으면 비빔냉면이 맛없는데 이곳은 모두 맛있었다. 양이 많아서 면을 남겼지만 또 냉면이 먹고 싶다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