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 정원 익산에는 유명한 민간정원이 있다. 요양원과 함께 있는 아가페 정원인데 오랜 시간 정원을 가꾼 덕에 현재 높이 솟아오른 메타쉐콰이어를 비롯한 조경이 멋스럽게 자리 잡아 현재는 인기 있는 관광명소가 됐다. 감사하게도 아가페정원은 무료개방이며 사람이 많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간혹 예약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 시내에서 멀지 않으며 주차 공간도 넓어 여행객들도 방문하기 좋다. 운영 시간 오전 9시 ~ 오후 4시 정기 휴무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 번호 063-843-7294 기타 정보 무료입장 하절기 (3월 ~ 10월) 오후 5시까지 입장 주말, 공휴일 예약방문 아가페 정원을 입장하기 전에 안내도를 훑어보고나니 안내판 밑에 자리 잡은 꽃들이 눈에 띄었다. 추측하건대 사진상 왼편에 있는 꽃은 달..
익산 '대왕중화요리' 탕수육 소스가 케찹 베이스라서 좋았다. 보기 힘든 중국집이다. 우연히 주문한 곳이 케찹 소스인 것에 반해서 꾸준히 시켜먹었다. 하지만 시킨지 일년도 안되서 탕수육 소스가 바꼈다. 슬펐다. 이제 주문하지 않는다. 또 어디서 케찹 소스를 만날 수 있을까 걱정이다. 미니 단호박 (밤호박) 미니 단호박이 유행인 것 같다. 쉽게 보고 받기도 한다. 담백한 맛이 좋다. 맛은 있는데 한 끼 대용으로는 부족하다. 다 먹으면 배부르겠지만 끼니를 때우고 싶진 않다고 하는 게 맞다. 아침을 미니 단호박으로 드신다는 분이나 박스채로 주문해서 사가던 분들이 이제는 이야기도 꺼내지 않는다. 유행은 쉽게 지나가나 보다. 서동공원 산책하러 갔다. 테크 길은 처음 걸었다. 평일 낮이라 사람이 없어서 무서웠다. 해..
아침 산책 날이 추운 아침이었다. 요즘 워낙 과식을 이어나가는 중이라 밖에 나온 김에 어딘가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사람이 적은 곳이 어딜까 생각하다가 유천생태습지로 골랐다. 마침 국화축제 분산 전시를 하는 곳이기도 했다.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분산전시 입구에 조형물이 몇 가지 있다. 이게 전부다. 습지 공원 내에 조형물이 더 있겠거니 하고 둘러봤는데 없었다. 굳이 분산 전시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다. 다른 장소의 분산 전시도 이럴까 싶은데 이 넓은 곳에 이 정도만 가져다 놓은 거면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이른 시간부터 국화에 물을 주는 관계자가 있었다. 습지 테크 습지 테크 걷는 걸 좋아한다. 습지를 구경하면 커다란 물고기들도 볼 수 있다. 물살이 생각보다 세고 깊다. 수초들이 물살에 흔들리는 모..
후문 죽녹원 정문 주차장을 잘 모르겠어서 후문으로 왔다. 정문 주변은 공사 중이다. 후문 주차장도 공사 중이지만 정돈된 상태다. 정문으로 입장하면 많은 사람들과 움직이고 후문에서 입장하면 역방향으로 사람들을 만난다. 어린아이들이 소풍으로 왔을 때는 대부분 후문으로 입장하는 것 같다. 2팀 봤다. 매표소 (개영당) 시비공원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 후에 들어가면 시비공원이다. 연못의 명칭은 모르겠고 분수가 나온다. 운치 있다. 대나무로 된 벤치가 있지만 눕기가 불편하다. 목받침이 있는데 키가 딱 맞는 사람이나 누울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고 연못 주변에 있는 벤치는 포토스팟이다. 카페 추월당 커피 한 잔과 디저트가 필요했다. 한옥 카페가 있길래 올라가 보니 문이 닫혀있다. 오전이라 닫혔나 싶어서 포기했..
주차장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찾았지만 결론은 메타세쿼이아 랜드를 들어가게 됐다. 프로방스를 헤매다가 메타세쿼이아 랜드 주차장에 주차했다. 차도 방향으로 길을 건너면 매표소 알림판이 있다. 차도 방향으로 가지 않고 바로 메타세쿼이아 랜드 안으로 입장해도 된다. 랜드 내부에서 터널을 통해 맞은편으로 이동할 수 있다. 매표소 전라남도 담양 안내 메타세쿼이아 랜드 나뭇잎 물이 겨우 노랗게 들었다. 시기가 안 맞아서 아쉽다. 높은 나무들에 해가 가려져서 예쁜 사진을 건지기 어려웠다. 10월 중순인 현재, 대부분 그늘이 져있어서 쌀쌀하다. 따뜻하게 입고 방문해야한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생각하고 이 짧은 길에 입장권을 받는 줄 착각하고 삥 뜯겼다 했는데 아니었다. 메타세쿼이아 랜드는 생각보다 넓은 곳이다. 조..
천연기념물 제366호 전라남도 담양군의 관방제림은 학술연구자원으로 1991년 11월 27일, 천연기념물 제366호에 지정됐다. 역사적으로 관방제는 천변리까지를 말하고 길이는 약 2km이며 200~300여년생의 노거목들이 서있다. 무료 담양은 관광지라서 유명한 곳이라고 하면 입장료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관방제림은 자유롭게 거닐 수 있다. 입구에 주차해서 계단을 넘어가면 관방제림이다. 저녁에는 야경 또한 좋다고하니 시간이 날 때마다 산책하는 것도 좋다. 영산강을 따라 걷는다 관방제림은 영산강을 따라 즐길 수 있다. 강이 맑은 편은 아니나 굉장히 운치 있는 풍경이다. 강에서 노는 오리를 볼 수 있고 하늘을 나는 까치도 볼 수 있다. 더불어 맞은편의 갈대에선 하루살이들의 모임이 있었다. 10월 중순인 현재..
익산시화 국화 청순, 정조, 평화, 절개, 고결이란 꽃말을 가진 국화는 시의 무궁한 발전과 진취적인 기상을 상징하는 익산시화이다. 적색 국화는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노란색 국화는 실망과 짝사랑 그리고 재산상의 번영 기원의 뜻을 가진다. 제19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전라북도 익산에서 열리는 제19회 천만송이 국화 축제는 10월 21일 금요일부터 10월 30일 일요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매일 각 일정이 나뉘어 잡혀있고 축제 장소는 중앙체육공원이나 국화꽃 전시를 9곳에 분산하고 전시 기간을 축제기간보다 2주 연장했다. 축제 : 10월 21일 (금) ~ 10월 30일 (일) 축제 장소 : 중앙체육공원 전시 : 10월 21일 (금) ~ 11월 13일 (일) 전시 장소 : 중앙체육공원, 신흥근린공원 3개소..
완주군 소양면 카페 '라온'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카페 라온이다. 전북 카페를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카페 중 한 곳이다. 주차장이 넓고 들어가는 입구부터 포토 스팟이 있다. 날이 흐린데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줄 서서 사진을 찍는다. 정원에도 테이블이 많다. 흐린 날이어서 모두 실내에 있었다. 날이 흐려서인지 정원 조명이 일찍 켜있었다. 코로나 시기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야외에 있고 싶었다. 추웠다. 그냥 들어갔다. 내부가 생각보다 더 넓었다. 테이블 간격이 과하게 넓지도, 좁지도 않다. 주차된 차가 많은 것 치고는 붙어 앉아야하는 일은 없었다. 수용인원이 큰 것 같다. 층고가 높지만 히터가 빵빵하게 돌았다. 춥지 않았다. 위치와 건물을 잘 활용한 인테리어다. 호수를 향해 앉을 수 있는 야외 테라스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