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혼똔섬 썬월드에서

점심 먹었다

Slice of Paradise

혼똔섬 내에는 여러 카페와 음식점이 있다. 다만 오전 일찍 첫 타임에 입장해 보니 오전에는 오픈하는 곳이 거의 없고 오후가 돼서야 하나 둘씩 오픈하기 시작했다.

 

미리 검색해 본 결과 혼똔섬 내 음식점들이 상당히 맛없다는 평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음식은 포기하고 음료 정도만 마시자는 생각으로 돌아다녔는데 오픈한 매장이 없어서 결국 평이 안 좋은 피제리아에 들어갔다.

 

반응형

 

 

반응형

 

조금 불친절

피자 하나를 고르고 맥주가 있는 콤보가 있길래 골랐더니 직원 분이 안된다고 했다. 결국 맥주와 콜라를 따로 주문하고 결제를 하는데 잔돈이 없는지 결제 금액에 딱 맞는 지폐를 달라고 했다.

 

단위가 다른 지폐를 준 것도 아닌데 아예 지갑을 펼치게 하더니 직원이 지폐를 하나하나 손짓하며 달라고 했다. 무슨 상황인가 싶은데 달라고 하니 그냥 잔돈 다 꺼내서 줬다. 그 덕에 그랩 탈 때 팁을 넉넉하게 줬다.

 

반응형

 

맛이 없진 않다

이 매장이 좀 이상한 게 진동벨이 울리고 마르게리따 피자를 가지러 갔더니 직원이 나오는 음식 모두를 촬영하고 있었다. 얼마나 신중한지 음식 주인이 와도 바로 주지 않고 사진을 찍고 있다. 하여간 불친절한 매장이다.

 

피자는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다. 무지 기름지고 별 맛이라는 게 안나는 피자지만 돈 아깝다는 평을 많이 본 것 치고는 괜찮았다. 먹을만했다. 점심 한 끼 때울만한 매장이었다. 

 

반응형

 

개미 조심

테이블에 개미가 너무 많다. 야외 테이블이라 어느 정도 감안하고 있었는데도 결국 견디지 못 하고 피자를 반 이상 남기고 일어났다. 엄청 맛있는 피자가 아닌 게 다행이었다.

 

 

구글 지도

🔻

 

 

반응형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