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24시 마트, 비비마트 (소나시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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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시 야시장 인근 마트

Vy Vy mart

소나시 야시장에서 한껏 배부르게 먹고 호텔에 들어가기 전 물을 사기 위해 주변 마트를 검색했다. 가까운 한인마트가 나오고 비비마트가 검색됐는데 조금 더 가까운 비비마트에 가기로 하고 지도를 따라 걸었더니 베스트 웨스턴 호텔 맞은편이었다. 

 

영업시간

매일 24시간

 

매장주소

4XJJ+2H7, Đường Bào,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구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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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주류와 음료수

비비마트는 규모가 큰 듯 크지 않은데 모자, 옷 같은 잡화까지 팔고 있어서 내부에 진열대가 촘촘하게 있다. 그중 관광객들이 구매할만한 제품은 종류가 많은데 호텔 앞이어서 그런지 주류가 많다.

 

누룽지맛으로 유명한 베트남 보드카 넵머이는 물론이고 한국 주류도 종류별로 판매 중이다. 심지어 좋은데이의 과일맛 소주도 가득했는데 반가웠지만 카트에 담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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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별 물

호텔에서 매일 채워주는 물이 있지만 큰 리터로 사놓기로 했다. 컵이나 식기류를 쓸 때 가볍게 헹구고 싶기도 했고 물을 많이 마시는 날이 있을지도 모르니 언제든 물이 넉넉한 것이 좋은 것 같다.

 

리터 용량의 물은 냉장고에 없어서 진열대를 훑어 찾았다. 시원한 물을 원한다면 작은 용량의 물을 구매해야 한다. 바로 앞 호텔이 숙소라면 큰 용량을 하나 사두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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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면

한국 관광객이 많은 만큼 여기저기서 한국 제품들을 볼 수 있는데 이곳 비비마트 또한 여러 한국 제품들을 판매 중이다. 앞서 소개했던 종류별 소주 외에도 과자, 음료수, 라면 등이 있다.

 

라면을 보자 먹고 싶진 않아도 하나 사두자 싶어서 오징어짬뽕 컵라면을 카트에 담았다. 사실 묘하게 취향을 벗어난 라면만 있어서 고민스러웠는데 물 사는 김에 눈앞의 라면 하나를 골랐다.

 

사놓고 며칠이 지나 라면이 생각났다. 커피포트에 물을 올려놓고 기다리는데 문득 유통기한이 궁금해서 보니 이미 살 때부터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이었다. 멈칫했으나 그냥 뜨거운 물을 부었다. 크게 탈 나진 않겠지 싶었다. 마트에서 음식을 살 때엔 유통기한을 확인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