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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책

익산 유천생태습지
익산 유천생태습지

날이 추운 아침이었다. 요즘 워낙 과식을 이어나가는 중이라 밖에 나온 김에 어딘가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사람이 적은 곳이 어딜까 생각하다가 유천생태습지로 골랐다. 마침 국화축제 분산 전시를 하는 곳이기도 했다.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분산전시

익산 유천생태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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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유천생태습지
익산 유천생태습지
익산 유천생태습지

입구에 조형물이 몇 가지 있다. 이게 전부다. 습지 공원 내에 조형물이 더 있겠거니 하고 둘러봤는데 없었다. 굳이 분산 전시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다. 다른 장소의 분산 전시도 이럴까 싶은데 이 넓은 곳에 이 정도만 가져다 놓은 거면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이른 시간부터 국화에 물을 주는 관계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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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테크

익산 유천생태습지
익산 유천생태습지
익산 유천생태습지

습지 테크 걷는 걸 좋아한다. 습지를 구경하면 커다란 물고기들도 볼 수 있다. 물살이 생각보다 세고 깊다. 수초들이 물살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다 보면 물멍이 가능하다. 내 어항의 수초는 항상 위태한데 이곳 수초들은 무럭무럭 자란다.

 

주의

익산 유천생태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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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들었다

익산 유천생태습지

유천생태습지 공원은 유천도서관과 같이 있다. 유천도서관 앞은 단풍이 물 들었다. 멋있고 예쁜 빨간색이다. 조만간 단풍을 보러 다녀와야겠다. 어정쩡한 단풍만 보고 있다.

 

바늘꽃?

익산 유천생태습지

이름표가 없다. 바늘꽃이라고 생각했다. 구절초 축제에서 예쁘다고 생각한 바늘꽃을 이곳에서도 봤다. 조금씩 몇 구역에 나뉘어 심어져 있다. 자꾸 무너지는지 끈으로 묶어 고정되어 있다. 쨍한 색으로 눈에 띈다. 가득 심어지면 더 볼만 할 것 같다.

 

하늘언덕과 미로정원

익산 유천생태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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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정원은 모두 베어져 사라졌다. 전에는 꾸역꾸역 미로를 걸었었는데 이젠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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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유천생태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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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유천생태습지
익산 유천생태습지

하늘언덕은 2길로 오르내릴 수 있다. 오르면서 주변 풍경을 보니 저 끝은 단풍이 모두 들어 빨갛다. 나름 구역을 나눠 조성된 습지 공원이다. 평일 이른 시간이라 이곳을 걷는 사람들이 적어서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았다.

 

익산 유천생태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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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유천생태습지
익산 유천생태습지
익산 유천생태습지

동산동 끝이라서 시끄럽지 않다. 방문객에 비해 공원이 넓기 때문에 서로 적정거리가 유지된다. 소음으로 불편하거나 동선으로 불편하지 않다. 신기한 소리를 내는 새도 보고 좋은 시간을 가지고 왔다. 다음엔 조명이 켜진 저녁에 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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