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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연가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매주 월요일 휴무
063-544-3336
전북 김제의 금산사 주변에는 많은 음식점과 카페가 있다. 큰 대형 카페부터 베이커리 카페까지 온갖 카페가 즐비해있고 군데군데 음식점이 있다. 그중 낙지연가에 왔다. 평일 정오쯤 도착했음에도 식사하는 손님이 꽤 있었고 뒤이어 계속 들어왔다. 오픈부터 손님이 차는 매장인 듯하다.
메뉴
메인 낙지볶음은 1인분 기준 14,000원이고 2인분 이상부터 주문할 수 있다. 낙지볶음 주문 시에 소면이 함께 나오고 공깃밥은 별도로 주문해야 한다. 공깃밥 양이 어린이용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적어서 남성 분들은 모자랄 듯 하다.
샐러드바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샐러드 바를 이용할 수 있다. 항상 같은 재료는 아닌 것 같고 기본적으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이 있는 듯하다. 드레싱은 과일 드레싱이다. 상당히 취향인 드레싱이어서 상큼하고 맛있게 먹었다.
낙지볶음 상차림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상차림이 준비됐다. 회전율이 좋을만한 속도다. 기본찬은 3가지이고 눈에 띄는 반찬은 없다. 이곳 미역국이 맛있다. 좋아하는 미역국 맛이라서 기억에 남는다.
낙지볶음 2인분
낙지볶음은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중간맛이어도 꽤 매콤한 맛이다. 매운 음식을 못 먹는다면 무조건 순한 맛으로 먹어야 할 정도다. 낙지가 오동통한 편이고 간은 조금 짭짤한 편이다.
밥과 먹는다면 적당한 간이고 두 명이서 먹기에 부족하지 않은 양이었다. 텁텁하지 않은 낙지볶음이라 남녀노소 호불호가 심하지 않을 매장이다.
바로 소면 넣기
바로 소면을 넣었다. 낙지볶음 양념이 넉넉해서 소면을 넣고도 촉촉하게 먹을 수 있었다. 다 먹어가는 때에도 메마르지 않아서 좋았고 낙지볶음 양념과 소면이 어울려서 밥을 먹지 않아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주차
매장 내의 테이블 개수와 비교하자면 주차장이 넉넉한 편이다. 매장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주변에 카페도 많으니 식사 후에 커피까지 마시고 갈 수 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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