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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디소 페르두또
오전 11시 30분 ~ 오후 11시
월요일 오후 5시 ~ 오후 11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30분 ~ 5시
063-471-8525
일요일이나 월요일에는 괜찮은 매장을 방문하기가 어렵다. 대부분 매장 휴무일을 두 요일 중에서 고르기 때문이다. 이날도 가고 싶었던 매장 몇 군데를 포기해야 했다. 차차차차차선택으로 방문한 파라디소 페르두또다.
2층
매장에 들어서니 1층 좌석을 안내해줬다. 창가는 이미 자리가 다 찼고 1층 한가운데에 있는 테이블에 안내됐는데 호수가 잘 보이나 상당히 부담스러운 자리였다. 분위기에 비해 테이블 간격이 좁은 매장이라서 느긋하게 식사하기 불편했는데 2층 좌석을 이용해도 된다고 해서 이동했다.
주문은 2층, 결제는 1층이다. 1층에 비해서는 테이블 간격이 넓고 은파 호수를 내려다볼 수 있는 창가 자리들이 인기석이다.
메뉴
식사할 때에는 메뉴에서 파스타, 리조또, 피자 구역만 보면 된다. 가격대는 각 2만원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피자는 화덕을 이용해서 굽는 화덕피자다.
2번째 방문
몇년전에 방문했던 매장이다. 몇 년 전이 마지막인 이유는 재방문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때에도 피자와 파스타, 와인을 주문했었다. 모두 남기고 나왔다. 맛이 없는 게 아니다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았다. 굳이 이 금액을 내고 먹을 맛이 아니었을뿐더러 최소한의 기본 맛 정도였다.
엑스트라 마르게리따 피자 18,500원
화덕피자를 좋아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빵이 쫄깃해서 맛있다고 하는데 그 쫄깃함을 가장 못 느끼겠다고 생각한 피자다. 소스와 치즈가 따로 놀고 토마토 소스 맛으로 먹었다. 지난번에도 마르게리따 피자를 먹었었는데 친구를 말릴 걸 그랬다.
라자냐 알 트레비아 18,500원
사진 찍는 걸 잊어서 먹다가 찍었다. 라자냐는 조금 식었을 때 더욱 맛있었다. 치즈가 엉기는 식감과 짜지않은 소스가 좋았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치즈가 풀어지면서 소스와 뭉쳐지니 풍미가 좋았고 언젠가 다시 오게 된다면 라자냐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치
주차
매장 주변에 작은 주차장이 곳곳에 있다. 카페나 음식점이 밀집된 곳이라 대부분 구분없이 주변에 주차한다. 방문할 매장 외에는 딱히 둘러볼 곳이 없기 때문에 오래 주차하는 사람도 없다.
또 올 것인가
2번의 방문으로 충분하다. 대체적으로 나와 맞지 않는다. 그렇지만 누군가 모임의 장소로 선택하거나 차 한잔 마시자며 이곳으로 부른다면 방문할 것 같다. 완강하게 피할 이유는 없는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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