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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다리미가 뭐죠?
사용하던 스팀다리미가 없어졌다.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스팀다리미 없으면 옷을 못 입는다. 판 다리미 쓰던 때가 언젠지 기억도 안 난다. 옷감 관계없이 다릴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이다. 검색하니까 샤오미에서도 스팀다리미가 나온다고 한다. 판매처가 많지 않았다. 가격은 배송비까지 2만 원 정도로 저렴했다. 이 가격이면 오래 못 써도 사볼만하다고 생각했다. 주문했다.
박스가 튼튼하다
엄청 튼튼한 포장박스였다. 놀랐다. 뜯기 힘들 정도였다. 이만원 주고 산 스팀다리미가 고급지게 도착한 것 같다. 샤오미가 이런 데에 신경 쓰나 보다.
샤오미 Zanjia 핸디형 스팀다리미
배송비까지 2만원
디자인 마음에 든다. 단순하게 생겼다. 엄청 가볍다. 더 마음에 든다. 작은 크기에 무겁지 않고 단순하다. 스팀다리미란 이름에 충실했다. 샤오미에 대한 이미지가 살짝 바뀌었다. 그렇지만 돼지코를 사용해야 한다는 건 귀찮다. 한번 끼워놓고 계속 사용하니까 문제는 없지만 그냥 뭔가 한 단계 거치는 느낌이다. 그런데 이 샤오미 핸디 스팀다리미, 돼지코를 동봉해서 보낸다. 기본 패키지로 구성돼서 구매자는 편하다.
본체에 끼워서 사용하는 물통 사이즈가 작은 편이다. 본체가 작아서 그렇다. 옷 한두 벌 다리면 물 채워야 한다. 본체에 끼우는 방법은 간단하다. 구멍에 맞춰서 돌리면 된다. 물을 가득 넣고 들어도 크게 무겁지 않다. 군더더기 없어서 마음에 든다.
돼지코는 꽂는 위치만 알아두면 끼우기 어렵지 않다. 간혹 여긴가 저긴가 하다가 짜증 나는데 이상하게 안 맞을 것 같으면서 잘 들어가는 위치가 있다. 생각보다 꽉 들어가서 다시 뽑기는 힘들다. 어차피 다시 뽑을 일이 없기도 하다.
눕혀서도 쓸 수 있다
사용해보니 만족스럽다. 스팀다리미는 잘 다려지기만 하면 된다. 이 제품은 눕혀서도 사용할 수 있었다. 작동은 버튼 하나로 되는데 스팀 강도 조절이 없다. 그래서 기본 스팀이 많은 편이다. 손 안 데이게 조심해야 한다. 얇은 옷이랑 두꺼운 옷은 감으로 거리를 다르게 해서 사용했다. 가성비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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