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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가벼운 스팀 다리미

비상대피 2020. 9. 5. 22:15
판 다리미가 뭐죠?

사용하던 스팀다리미가 없어졌다.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스팀다리미 없으면 옷을 못 입는다. 판 다리미 쓰던 때가 언젠지 기억도 안 난다. 옷감 관계없이 다릴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이다. 검색하니까 샤오미에서도 스팀다리미가 나온다고 한다. 판매처가 많지 않았다. 가격은 배송비까지 2만 원 정도로 저렴했다. 이 가격이면 오래 못 써도 사볼만하다고 생각했다. 주문했다.

 

박스가 튼튼하다

엄청 튼튼한 포장박스였다. 놀랐다. 뜯기 힘들 정도였다. 이만원 주고 산 스팀다리미가 고급지게 도착한 것 같다. 샤오미가 이런 데에 신경 쓰나 보다. 

 

샤오미 Zanjia 핸디형 스팀다리미
배송비까지 2만원

디자인 마음에 든다. 단순하게 생겼다. 엄청 가볍다. 더 마음에 든다. 작은 크기에 무겁지 않고 단순하다. 스팀다리미란 이름에 충실했다. 샤오미에 대한 이미지가 살짝 바뀌었다. 그렇지만 돼지코를 사용해야 한다는 건 귀찮다. 한번 끼워놓고 계속 사용하니까 문제는 없지만 그냥 뭔가 한 단계 거치는 느낌이다. 그런데 이 샤오미 핸디 스팀다리미, 돼지코를 동봉해서 보낸다. 기본 패키지로 구성돼서 구매자는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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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에 끼워서 사용하는 물통 사이즈가 작은 편이다. 본체가 작아서 그렇다. 옷 한두 벌 다리면 물 채워야 한다. 본체에 끼우는 방법은 간단하다. 구멍에 맞춰서 돌리면 된다. 물을 가득 넣고 들어도 크게 무겁지 않다. 군더더기 없어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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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코는 꽂는 위치만 알아두면 끼우기 어렵지 않다. 간혹 여긴가 저긴가 하다가 짜증 나는데 이상하게 안 맞을 것 같으면서 잘 들어가는 위치가 있다. 생각보다 꽉 들어가서 다시 뽑기는 힘들다. 어차피 다시 뽑을 일이 없기도 하다.

 

중국어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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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혀서도 쓸 수 있다

사용해보니 만족스럽다. 스팀다리미는 잘 다려지기만 하면 된다. 이 제품은 눕혀서도 사용할 수 있었다. 작동은 버튼 하나로 되는데 스팀 강도 조절이 없다. 그래서 기본 스팀이 많은 편이다. 손 안 데이게 조심해야 한다. 얇은 옷이랑 두꺼운 옷은 감으로 거리를 다르게 해서 사용했다. 가성비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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