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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해서 2번째 제품

 

블루투스 키보드를 휴대폰이나 태블릿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걸 보고 궁금해서 구매해봤다. 티몬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거 주문했다. 어차피 사용할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았다. WISEFIT 블루투스 키보드 BW-5001을 주문했다. 받았는데 페어링 하자마자 문자가 반복적으로 입력됐다. 여러 번 시도해도 같았다. 교환하기 귀찮았는데 아예 사용 안 하는 것보단 나으니 교환했다.

 

2번째로 받은 제품이다. 그런데 새로 받은 제품도 처음에 같은 증상이었다. 귀찮음이 두배였다. 전원을 다 끄고 다시 페어링을 할 때에는 차근히 천천히 했다. 그 뒤로는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유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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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FIT 블루투스 키보드 BW-5001

BW-5001

블루투스 키보드를 고를 거치 공간이 있는걸로 고르고 싶었다. 야외에서 사용하기 편했으면 했다. 물론 야외에 가지고 나갈 일이 있을까 싶지만 휴대폰을 올려놓더라도 공간이 있었으면 했다. 그런데 진짜 유용했다. 10인치 태블릿이 딱 들어갔다. 운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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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5001

키감이 좋았다. 내 스타일이다. 타닥거리는 느낌이라서 마음에 든다. 노트북처럼 별 느낌 없는 거 안 좋아한다. 가정용 컴퓨터가 나오던 시기를 알아서 그런지 존재감 있는 거 좋아한다. 사진에서 보이듯 키의 높이가 있는 편이다. 휴대폰 액정 누르거나 노트북 키보드보다는 뭔가 더 타자를 치고 싶다. 

 

자세히 보지도 않고 주문했더니 건전지가 미동봉이라는 걸 받고 나서 알았다. AAA 사이즈 건전지가 2개 필요하다. 

AAA 사이즈 건전지 2개가 집에 없었다. 다이소 갔다. 다이소가 집이랑 가까워서 좋다. 온갖게 다 있어서 고민할 필요 없이 다이소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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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링

사용설명서를 보면 건전지 넣고 전원을 켜서 키보드 상단에 있는 F1을 눌러 페어링을 하면 된다고 한다. 이 한 문장을 한참 고생했다. 알고 보니 F1은 데스크톱이랑 연결할 때 사용하는 키다. 휴대폰이나 태블릿을 연결할 때에는 F2나 F3 키를 눌러야 스캔이 된다. 이것저것 눌러보고 시도하다가 우연히 성공해서 알게 됐다. 

 

갤럭시 휴대폰과 파이어 HD10 태블릿을 연결해봤다. 연결 할때마다 키보드 이름이 추가된다. 금세 100개로 늘어날 것 같다. 가끔 전원 켜면 알아서 연결되기도 하는데 타이밍 안 맞으면 새로 스캔해서 수동으로 연결해야 한다. 어플 중에 불안정하게 구동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은 잘 작동한다. 매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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