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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데이터 센터 화재 이후
티스토리는 많은 혼란을 겪고 가장 나중에 복구됐다. 지금도 완전하진 않다. 이웃 블로그를 구경하고 댓글을 달다 보면 중복으로 대여섯개가 연달아 달아지기도 한다. 당혹스럽다. 노출되던 포스팅들이 많이 내려가거나 위치가 바뀌었다. 나는 유입이 적은 블로그를 운영해서 큰 타격은 아니었지만 마침 블로그를 키우려던 차라 심란한 마음이었다. 블로그 글이 조회가 되지 않고 열리지 않으니 크고 작은 문제들이 생겼다.
네이버 유입이
심각했다. 화재를 기준으로 전후의 차이가 컸다. 물론 방문이 불가하니 방문자 수가 줄어드는게 당연했지만 점차 바닥을 향해 가는 중이었다. 블로그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운영 중이었기 때문에 대처에 대한 방법이 없다. 검색을 여기저기 해봤다. 역시나 모두 당황한 상태였다.
10월 13일 ~ 10월 15일
네이버 유입
돌보지않던 블로그지만 나름 봐주는 누군가가 있던 블로그였다. 최근 들어서 자주 포스팅을 했는데 이상하게 유입이 줄어들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선을 유지하던 네이버 유입이 카카오 데이터 화재 이후에 급변했다.
10월 16일 ~ 10월 18일
네이버 유입
화재 이후부터 뚝뚝 떨어지더니 결국 한자리 숫자에 도달했다. 복구가 늦어지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다독여봤지만 복구가 되어가는 시점에도 유입이 돌아오지 않고 바닥을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10월 23일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재등록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사이트를 재등록하기로 했다. 번거롭지만 한번 시도해보자 생각하고 재등록했다.
사이트 등록 시 주의사항
sitemap을 등록하고 rss까지 마치려는데 rss가 등록되지 않았다. 내 사이트를 못 찾았다. 사이트 주소를 재확인하라는 거였다. 아무리 봐도 내 사이트 주소가 맞았다. 이상했다. 답답했다. 내게는 어려운 분야다. 구글 검색을 시작했다. 사이트마다 rss 주소가 다르다는 글이 있고 http와 https의 글도 있었다. 내 블로그의 rss 주소가 뭔지는 모르겠고 http로 등록했던 주소를 https로 변경해서 재등록을 했다. sitemap과 rss가 제대로 등록됐다.
10월 24일 ~ 10월 26일
네이버 유입
10월 23일에 재등록을 했고 그 다음날인 24일부터의 네이버 유입이다.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다. 블로그가 복구되면서 색인이 잘 돼가고 있는 중일 수도 있기 때문에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에 사이트를 재등록하는 게 무조건적인 방법이라고 하기엔 어렵다. 스스로 위안 삼아 했을 뿐이다. 다만 나와 비슷한 시기임에도 네이버 유입이 바닥이라면 재등록해보는 것도 좋을 듯한다.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색인 현황
저렇게까지 바닥을 찍어도 되나 싶다. 색인 제한되는 콘텐츠는 이유를 모르겠고 그나마 재등록을 하고 나니 사이트 진단검사의 오류가 정상으로 떴다. 배움은 끝이 없다.
다음 유입도 바닥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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