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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푸드로 식사한다

비상대피 2023. 1. 19. 00:56

 

스타벅스 푸드

드라이브 스루가 가능한 스타벅스를 무지하게 다니던 때가 있었다. 디카페인 커피가 있는 드라이브 스루라는 게 가장 큰 이유였는데 여러 푸드도 판매하다 보니 자연스레 아침 식사 겸 이것저것 먹었었다. 앱으로 주문하다 보니 상세 옵션도 편하게 설정할 수 있어 좋았다. 그러다 점점 드라이브 스루 대기 줄이 길어지기 시작해서 맥도날드로 눈을 돌렸다. 오랜만에 스타벅스 푸드로 식사를 한다.

 

스타벅스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5,300원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스타벅스 푸드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이다. 호불호가 강한 메뉴라는데 나는 처음부터 너무 맛있게 먹었다. 추천해준 분도 상당히 좋아한다길래 다들 좋아하는 맛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싫어하는 사람은 극도로 싫어할 정도의 메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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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가격만큼 하는 메뉴다. 바질과 토마토가 섞인 크림치즈가 베이글 넘치도록 가득 담겨있다. 베이글이 차가워서 조금 목 메이지만 따뜻한 음료와 먹으면 베이글 반쪽으로도 식사가 된다. 토마토 맛은 적고 바질맛이 강한데 그 와중에 크림치즈의 시큼함이 함께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맛이다.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먹다 보면 크림치즈가 넘칠 정도로 꽉 담겨있다. 넘치는 크림치즈만 먹는 것도 좋아한다. 토마토 맛이 조금 더 강하다면 어떨까 생각한다. 각각의 맛이 따로 노는 것 같으면서도 조화롭다. 스타벅스에서 푸드를 고른다면 단번에 주문하는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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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B.E.L.T. 샌드위치 5,900원

B.E.L.T. 샌드위치

샌드위치도 하나 먹어야겠단 생각으로 주문했다. 매번 베스트 메뉴인데 이상하게 스타벅스의 샌드위치는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 야채가 부실해 보이는 게 그 이유지만 타협해서 계란과 토마토가 들어간 B.E.L.T.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B.E.L.T. 샌드위치

역시 로메인 상추가 부실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괜찮은 비주얼을 가진 B.E.L.T 샌드위치다. 색감 참 예쁘다. 빨갛고 푸릇하고 노랗고 색색깔이 예쁘게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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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T. 샌드위치
B.E.L.T. 샌드위치

지난번의 단호박 에그 샌드위치보다는 무게감 있는 샌드위치다. 역시 계란이 있으니까 한끼로 먹는다는 느낌이 들지만 아쉽다.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은 맛있게 목이 멘다면 B.E.L.T. 샌드위치는 그냥 목이 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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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얼 블루베리 베이글 3,000원

스타벅스
리얼 블루베리 베이글
리얼 블루베리 베이글

블루베리가 콕콕 박힌 리얼 블루베리 베이글이다. 따뜻하게 데워서 받았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맛있는 베이글이었다. 생각보다 블루베리가 많이 씹히는 블루베리 베이글이라서 놀랐다. 가장 기본이 맛있다. 심플한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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