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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5,300원
식사 대신 먹으려고 산 스타벅스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이다. 제 때 못 먹었다. 식사를 못 했다는 이야기다. 점심으로 먹으려던 베이글을 저녁때 돼서 꺼낼 수 있었다. 나는 지치면 배가 안 고프다. 저녁까지 넘기면 위 아플 것 같아서 한입 베어 물었다. 맛있었다. 크림치즈 가득이다. 스타벅스가 베이글 맛집이었나 보다. 한입 먹을 걸 맛있어서 다섯 입은 먹었다. 다음에 또 먹어야겠다. 메모한다.
전북 정읍 구절초 축제
가고싶었는데 시간이 안돼서 미루고 미루다 축제 끝나기 이틀 전에 겨우 다녀온 정읍 구절초 축제는 힐링 그 자체였다. 비록 하루를 이틀처럼 썼지만 날이 너무 좋았다. 산에 둘러싸인 위치가 가장 좋았다. 어딜 봐도 자연 그 자체였다. 구절초 또한 예뻤다. 집에 도착했을 땐 단단히 체했지만, 다음날까지 소화제를 때려 먹어야 했지만 또 가고 싶은 장소다.
구공탄 곱창
나홀로 세트 16,900원
휴일 마지막은 좋아하고 싶은 음식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나에겐 곱창이 자주 당첨된다. 구공탄 곱창은 1인 세트인데도 양이 많다. 둘이 먹어도 적당하다. 주먹밥은 다음날까지도 먹을 수 있다. 김가루 듬뿍이라 맛있다. 야채도 싱싱하고 항상 배불리 먹는 양념곱창이다.
익산 카페 '이리' illi
친구와 수다 떨러 간 익산 카페 이리다. 다리를 뻗을 수 있는 좌석에 반해서 갔다. 다행히 그 자리를 앉을 수 있었다. 메인석이다. 정원 뷰를 볼 수 있는 가장 메인석에 앉았다. 친구와 묵혀놓은 이야기가 많았기 때문에 좋은 시간 보냈다. 정원만 보고 있기에는 심심한 카페였다.
익산 왕새우 직판장
1kg 39,000원
하나로 도로에 있는 왕새우 직판장이다. 대하철이 되면 가게 옆에 포장마차 테이블을 놓고 야외에서 먹을 수 있다. 매년 가격이 오르는 것 같다. 사람이 많다. 초저녁에 가면 테이블은 이미 만석이고 웨이팅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대하 머리라도 구우려면 줄 서야 한다. 라면 주문하면 30분은 걸린다.
대하를 맛있게 먹었다. 익었나 안 익었나 걱정하면서 오래 구우면 건조해서 맛없다. 대하가 붉으면 꺼내서 까먹으면 된다. 살아있는 새우였기 때문에 괜찮다. 생새우를 바로 먹는 사람도 있긴한데 나는 그렇게 먹진 않는다. 거하게 술 먹고 집으로 걸어갔다.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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