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월명체육관 전주 KCC 이지스의 올시즌 홈경기 일자가 나와 잘 맞지 않아서 얼마 전에야 겨우 시즌 첫 직관을 했는데 1월 첫째 주에도 볼 수 있는 경기가 있어서 예매를 했다. 경기 장소인 군산 월명체육관을 처음 가봐서 주차장과 농구 경기장 위치를 걱정하며 출발했는데 역시나 입구를 잘못 찾았는지 경기장 입구와 먼 위치에 주차했고 추위에 좀 떨었다. 경기 한 시간 전에 가면 멀더라도 주차할 공간이 있고 출차할 때 보니 경기장에 관중이 꽉 차지 않았음에도 이중주차가 많다. 꽉 채운 이중주차가 아니라서 빠져나오는데 고생스럽지 않았으나 입출차가 한정적이라 차가 막히는 게 더 고생이다. S석 101구역 허웅 선수가 있는 전주 KCC 이지스 경기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1층 티켓이 매진되는데 이상하게도 오픈날이 아..
다원 중식 면요리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가끔 식욕이 돋을 때만 먹거나 아니면 볶음밥, 잡채밥 같은 밥류를 먹는데 양이 버거운 날에는 탕수육을 먹을 만큼 덜어서 먹는다. 요즘 중국집들은 웬만하면 탕수육이 맛있는 것 같다. 어릴 때를 생각하면 누린내가 나거나 튀김이 별로거나 돼지고기가 너무 얇은 곳이 더러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곳 보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어디든 가리지 않고 맛있게 먹고 있다. 엽기떡볶이 익산영등점 위경련 앓기 전에는 매운맛을 먹어도 맵지 않던 엽기 떡볶이가 이제는 기본맛으로도 매워서 당황스럽다. 엽기 떡볶이 양념이 더 매워진 건지 내 위가 너무 나약해진 건지 구별이 안 갈 정도로 맵다. 떡을 안 좋아하는 내가 엽떡의 떡을 좋아한다. 문득 되게 맛있다고 생각이 든 이후로 잘 먹고 있다...
펄글라스의 시작 20큐브 어항의 추억 초보의 셋팅 준비 바닥재에 대해서 워낙 모르니 고민을 하다가 쉽고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사용하는 걸로 주문했다. 맞게 주문해서 사용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수초를 키워 볼 생각에 주문한 아 ah-h.tistory.com 수초 키우기에 능력이 없는 사람인지라 초보 수초라고 알려진 펄글라스를 구매했었는데 배송기간이 생각보다 더 걸려서 상태가 안 좋았다. 겉 보기에 문제가 없어 보였기 때문에 기분 좋게 꺼냈다가 대부분 뭉개지고 녹고 있는 뿌리와 잎을 보고 당황했었다. 그러나 나는 어항에 막무가내로 식재했고 그에 대한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시들시들 펄글라스는 무럭무럭 자라나지 못 했다. 뿌리가 불안정해서인지 녹는 단계에서 환경이 변해서인지 하여간 시들시들했다. 그렇다고 해..
푸드마트데이 전라북도 익산시 신동 139-18 생연어회 15,800원 문득 가볍게 회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면 사다 먹었던 푸드마트데이 수산코너의 회다. 한동안 푸드마트데이 자체를 가지 않아서 잊고 살았는데 오랜만에 비 내리는 날 먹게 됐다. 회의 컨디션 격차가 크지 않은 곳이라서 나름 괜찮다는 이미지가 있다. 연어회 한 접시에 15,800원이다. 양이 많지 않은 사람은 그냥 횟집에서 혼술용 1인 연어회를 포장해도 비슷한 가격대이기 때문에 무조건 저렴해서 먹을만한 가격은 아니다. 횟집은 이런저런 서비스나 세트 구성이 있으니 비교해서 선택하는 게 좋다. 회가 포장된 상태로 있다보면 포장용기나 랩 자체에 수산 냄새가 묻어나는데 이날은 연어회가 무향 그 자체였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 연어회는 먹다 보면..
천하장사 나운본점 곱창 1인분 (200g) 11,000원 막창 1인분 (200g) 13,000원 볶음밥 2인분 6,000원 대설주의보로 군산에 눈이 많이 내린 날이었다. 호캉스 중에 좋아하는 막창과 곱창을 먹고 싶었지만 배달의 민족을 이용해서 주문했던 매장이 주문취소를 해버렸다. 많이 고민하다가 역시 먹어야겠다 싶어서 다른 매장을 찾은 게 천하장사 나운본점이다. 2인분 이상을 주문하면 챙겨주는 서비스와 리뷰 서비스까지 하면 한 상이 크게 차려질 것 같았다. 날이 궂어서인지 2시간 만에 도착했다. 그래도 먹을 수 있음에 감사했다. 곱창과 막창을 1인분씩 주문했더니 함께 담겨서 도착했다. 각 200g씩이라서 양이 상당하다. 2인분이라는 볶음밥도 양이 많다고 생각했다. 고슬한 볶음밥이 아니라 떡이 진 볶음밥이..
대설특보 전주가 연고지인 프로농구 구단 전주 KCC 이지스의 홈경기를 예매했다. 허웅 선수의 팀이라서 눈이 가던 전주 KCC 이지스와 작년과 다르게 성장 중인 삼성 썬더스가 붙는 경기를 눈으로 보고 싶었기 때문에 아주 기대 중이었는데 하필 당일 날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굵은 눈발이 길을 험난하게 만들었다. 출발부터 힘든 날이었다. 전주실내체육관 주차장이 만차인 경우 전주실내체육관은 주차장이 협소한 편이다. 경기장 규모에 비해 턱없이 작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서 웬만큼 일찍 가지 않고서는 대부분 만차다. 만차인 경우에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차로 5분 정도 가면 있는 전주종합경기장에 주차하면 된다. 주차요금이 붙지 않고 주차공간이 넉넉하기 때문에 애초에 이곳에 주차하는 사람도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다만 경기..
다이소에서 파는 링라이트 살 것이 있어서 다이소에 들렸더니 링라이트 종류가 늘어났다. 가격은 3,000원과 5,000원 두 종류이다. 크기가 가장 작고 스탠드 높이가 고정되어 있는 제품이 3,000원이다. 10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고 3가지 색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나머지는 5,000원 제품들이다. 모두 10단계의 색상 조절이 가능하고 3가지 색상 조절을 할 수 있다. 다만 각각 높이가 달라서 원하는 높이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올리브영에서 파는 괄사 올리브영에 들렀다가 괄사 파트를 구경했다. 필리밀리 괄사를 구매해서 여태 잘 사용하는 중이라 다른 모양도 볼 겸 둘러봤다. 다양하지 않다. 역시 필리밀리의 괄사가 가장 나은 것 같다. 세일 중이라 가격도 메리트 있다. 그 옆은 쿨링 마사기인데 ..
하나원큐 로그인 이벤트 하나원큐 로그인 이벤트로 메가 커피 아메리카노 쿠폰을 2개 받았다. 메가 커피는 곳곳에 많아서 좋다. 굳이 어딘가 찾아갈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아메리카노를 좋아해서 처음에 사용할 때에는 아메리카노 그대로 받았다. 키오스크로 아메리카노를 메뉴 담기하고 결제 단계에서 쿠폰 바코드를 찍어서 결제했다. 기한이 12월 초까지지만 잊어버릴까 봐 마지막 쿠폰을 사용하러 갔다. 아메리카노 쿠폰으로 연유라떼 결제하기 무지하게 피곤한 아침이었다. 아메리카노 수혈이 필요했지만 더 중요한 건 당이었다. 당보충을 해야 했다. 연유라떼를 마시기로 했다. 컴포즈 커피를 이용할 때에는 쿠폰 음료와 결제해야 할 음료가 달라도 사용할 수 있었다. 메가 커피는 처음이지만 될 거라 생각하고 키오스크에서 시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