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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어항

무여과 어항에 유목을 넣다

비상대피 2020. 8. 4. 00:01
유목을 넣다

오래 고민하던 유목이다. 어항에 유목을 넣으려면 여과기가 필요하다는데 괜찮을까 싶어서다. 활착 유목도 갖고 싶었다. 고민하다가 최근 물이 맑아서 넣기로 결정했다. 매일 어항의 변들을 정리하고 조금씩 환수를 했는데 상태가 좋았다. 유목을 넣었다. 물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유목은 물에 잠기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한다. 며칠 담가놓으면 알아서 감기기도 한다. 어항이 아닌 다른 곳에 담가놓으면 물이 탁해지는지 확인하기도 좋다. 유목을 주문한 사이트에서는 배송받고 나면 세척을 3회 정도 하거나 삶아서 사용하라고 안내한다. 문의글을 남겨보니 그냥 한 번 헹구고 어항에 담가도 된다고 한다. 그래서 바로 헹궈서 담갔다. 대신 구피는 다른 어항에 옮겨놓았다. 생이새우는 유목에서 나오는 슬러시 제거를 위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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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이 단독으로 서지 못해서 여러 모양을 시도하다가 정착한 모양이다. 서로 기댄 형태로 모아뒀다. 생이새우들이 좋아한다. 유목이 있으니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생이새우들이 사는 아파트 같다. 유목을 넣은 뒤로 아직 탁해지는 느낌이 없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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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났다

유목을 바로 넣었으면 안됐다. 놀라운 후기를 남긴다.

 

유목, 바로 어항에 넣으면 안된다.

유목을 넣고 다음 날 어항이 탁해졌다. 보통 탁한 게 아니었다. 생이새우도 몇 마리 사망했다. 구피는 잘 살아있었다. 슬러지가 이렇게 만든 것 같다. 급하게 구피를 다른 어항에 옮기고 50%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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