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상/어항

유목이 도착했다

비상대피 2020. 7. 31. 00:01
빠른 배송

생물 봉투 옵션이 없는 사이트였다. 추가금이 붙지 않아서 좋았다. 배송도 마음에 든다. 하루 만에 왔다. 꼼꼼한 포장은 기본이고 박스에 적힌 빠른 배송 부탁드립니다. 감동했다. 이런 멘트 하나에 단골 생기는 거다. 앞으로 애용할 사이트다.

 

고민

어항도 잘 모르는데 계속 어항물품이 사고 싶다. 이상하다. 욕심이 끝이 없다. 현실은 개미인데 사자, 코끼리의 어항만 구경한다. 결국 유목을 주문했다. 넣어보고 싶어서 어쩔 수 없다. 어항 물품은 다 배송비가 붙는다. 배송비 아까워서 이것저것 같이 주문하게 된다. 쇼핑했다.

 

반응형

 

유목 도착

크기별로 골라서 샀다. 유목 처음이라서 가늠이 안됐다. 20cm 이상 1개랑 20cm 미만 3개를 골랐다. 보고 대충 엮어서 넣을 생각이었다. 근데 20cm 이상의 유목이 너무 컸다. 어항에 맞지 않아서 당근 마켓으로 팔았다. 유목 모양들이 제각각인데 중요한 건 단독으로 세우기 어려웠다. 애매했다. 그래도 만족했다. 갖고 싶던 유목 자체니까. 

어항에 넣기전에 방법을 알아보았다. 한번 씻어서 어항에 담그면 된다고 한다. 바로 씻어서 넣을 생각이다. 사실 원래 사려던 유목이 있었다. 품절돼서 포기했다. 그건 아쉽다. 

 

모스볼

유목 주문할 때 배송비 아까워서 골라넣은 모스볼이다. 3~4cm로 3개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크다. 동글동글하니 되게 귀엽다. 모스가 좀 풀어져있었지만 나름 잘 유지된 상태였다. 모스볼은 성장이 오래 걸린다고 한다. 아마 대부분 같은 크기일 것 같다. 대충 물에 헹궈서 어항에 넣었는데 생이새우가 좋아한다. 그래서 더 주문했다.

 

728x90

 

모스 활착 패드

어항 물품은 종류도 많다. 온갖게 다 있다. 이건 모스 활착 패드다. 모스를 모아서 넣으면 바닥에 지지해주는 거다. 리시아 모스 활착이 성장하긴 하니까 많이 자라면 잘라서 넣어 볼 생각이다. 언젠가 쓸 수 있기를 바란다.

 

반응형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