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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같은 생이새우
생이새우 막강하다. 검정말을 너무 먹어서 구피를 합사 했는데 구피가 돌아다니든 자기를 건들든 말든 신경 쓰지 않고 검정말 먹는다. 구피 먹이까지 낚아채서 먹는다. 오히려 구피가 기죽었다. 생이새우가 매일 탈피하며 덩치가 커지고 있다.
수초 검정말 잘 자란다
검정말은 초보수초라는 명칭이 걸맞게 무지하게 잘 자란다. 이미 새가지들이 나왔고 수면에 닿을 정도로 컸다. 고개가 숙여질 정도의 줄기는 다리에 끼워서 키를 낮췄다. 그러나 생이새우 먹성에는 못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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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하다
다 뜯겨먹힌 검정말이다. 아작 났다. 생이새우 먹이로 안성맞춤이다. 잘 자라기까지 하니 무한 자동 급식이다. 성장 속도가 먹히는 속도보다는 느리니까 언젠가 사라지겠다. 부상해 있는 붕어마름도 낚아채서 먹는다. 수초들이 남아나질 않는다. 수초 조각들과 생이새우 배변물로 난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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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않고 먹는다. 생이새우다. 바닥에 조각난 수초들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청소부라고 해서 넣었더니 포식자다. 그래서 이번에 모스볼과 리시아 모스 활착을 주문했다. 모스는 덜 뜯어먹겠지 싶다. 수초가 너무 뜯겨서 치비, 치어가 숨을 공간이 없는 것 같다. 심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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