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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도스시 익산어양점
매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30분
063-833-7866
웨이팅이 매번 길다는 미카도스시다. 가격대가 부담스럽지않은 회전초밥집이라서 그런지 항상 손님들이 붐비는 매장이다. 포장 메뉴도 있다길래 방문했다. 원하는 초밥 종류만 골라서 포장할 수 있고 기본 셋팅 된 메뉴를 포장할 수 있다.
내부
내부가 깔끔하고 불필요한 공간이 없는 매장이다. 그래서인지 직원분들이 효율적으로 활동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포장 주문을 하니 빠르게 포장되서 나왔다. 포장 주문을 하면 먼저 계산을 하고 기다리면 된다.
포장 메뉴
모듬 셋트 9,500원 (12p)
총 12피스는 9,500원에 포장할 수 있다. 런치 메뉴가 있는 초밥 매장과 비교해도 저렴한 축인 것 같다. 만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광어가 포함된 구성의 초밥 세트다. 초밥의 퀄리티에 예민하지 않다면 가볍게 먹을만한 포장메뉴같다. 마침 집에 있는 원소주를 꺼내 함께 먹었다.
한치초밥, 청미새우초밥, 육사시미초밥, 가리비초밥, 골뱅이초밥, 계란초밥, 뿔소라초밥, 연어초밥, 광어초밥으로 구성되어 있는 포장메뉴 모듬 셋트이다. 각 초밥에 와사비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따로 담긴 와사비를 기호에 맞게 올려 먹으면 된다. 대개 초밥 포장을 열면 비릿한 향이 날 법도 한데 미카도스시 포장은 상큼한 레몬향이 나서 첫인상이 좋았다.
비주얼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가성비 좋다고 생각했다. 육사시미 초밥의 맛은 그냥 육회초밥 같은 맛이었는데 그래도 신선하니까 구성에 들어가있겠지 싶었다. 전체적으로 만원에 사먹을만한 포장 초밥이었다.
락교가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다. 초생강, 와사비까지 넉넉하게 들어있었고 간장은 2개를 담아 주셨다. 이런 작은 부분들이 마음에 들면 더욱 가성비 지출 같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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