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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매장

익산 금마카페 '하이디'

비상대피 2022. 11. 19. 18:50
하이디
오전 11시 ~ 오후 7시

매주 수요일 휴무

정원카페, 디저트카페라고 불리는 익산시 금마면의 하이디에 방문했다. 주차장은 카페 내부의 테이블 수만큼 수용할 수 있는 크기이고 정원이 굉장히 넓다. 입구에는 개인 카페라는 안내문구와 함께 주의할 몇 가지가 표지판으로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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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넓은 카페인데 정원을 활용하지 못 했다는 생각이 든다. 황량하다고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게 주변이 모두 벼가 잘린 논이기 때문이고 카페 경계에 있는 꽃 화분과 작은 나무들이 정원을 채우지 못해서 공간이 휑하다.

 

많은 카페들이 오픈 때부터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조경을 이제 시작하는 카페가 상대적으로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고객 입장에서 카페 메뉴의 가격대가 비슷하다면 완성된 카페를 재방문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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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깔끔한 실내다. 정원이 황량한 것 치고 내부는 빈 공간없이 가득 차있다. 대부분 통창 앞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어서 일정한 간격으로 자리 잡고 이야기 나눌 수 있다. 높은 층고와 통창으로 탁 트인 느낌을 준다. 생각보다 조용한 카페라서 좋았고 마감시간이 오후 7시라서 사람들이 일찍 빠진다. 마감시간이 너무 이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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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가 나와있다. 단조로워서 눈에 안 띄는 게 신기한 크리스마스 트리다. 저녁에 조명을 받아서 반짝거리는 트리를 보고 싶었는데 마감시간까지 별로 어두워지지 않아서 예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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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창

깨끗한 통창이 매력있는 곳이다. 11월이라서 뷰라고 할 것은 없지만 트인 공간을 바라보는 게 좋을 때가 있다. 카페 앞은 테라스 석이 있으나 이제 추워져서 앉지 못할 것 같다. 게다가 테라스 석 안쪽은 다른 테이블들이 있기 때문에 투명한 유리를 사이로 자칫하면 눈을 마주칠 수 있어서 부담스럽다. 

 

아몬드크림라떼 6,500원

아몬드크림라떼

익산 카페 아레라에서 실패한 아몬드크림라떼를 주문했다. 기대했다. 기대에 부흥하는 아몬드크림라떼가 나왔다. 아몬드크림이 무겁지는 않지만 존재감이 있었고 안에 아이스크림 한스쿱이 들어있다.

 

커피맛이 약한 게 아쉬웠어도 아몬드크림라떼라는 이름이 걸맞은 커피가 나왔다. 아레라에서 마신 아몬드크림라떼를 잊을 수 없어서 웬만한 곳은 다 마음에 들지도 모르겠다.

 

위치

 

익산 카페
 

익산 카페 '아레라'

아레라 매일 오후 12시 ~ 오후 10시 0507-1472-0199 요즘은 주택을 개조한 카페를 많이 보는 것 같다. 작은 규모의 카페들이 많아졌는데 나는 넓은 대형 카페를 선호한다. 어디든 시끄러운 건 매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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