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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영등2호점
익산시 영등동에는 3개의 bhc 매장이 있다. 3곳 모두 홀이 있지만 본격적으로 홀에서 손님을 받는 곳은 익산영등beer점이고 나머지 2군데는 배달 매장이다. 영등동 범위가 넓다 보니 각각 위치가 서로 멀다. bhc 치킨을 주문하는 날에는 영등2호점을 이용한다.
위치
인기메뉴
bhc 하면 뿌링클, 골드킹, 맛초킹 3가지 메뉴가 대표적이다. 요거트 소스와 먹는 뿌링클, 간장과 꿀의 조합인 골드킹, 매콤 짭짤한 맛초킹은 각기 다른 매력이다. 최근에 치퐁당이라는 신메뉴가 나왔는데 새우와 마늘 후레이크를 치킨과 한입에 맛볼 수 있다고 한다. 항상 bhc는 메뉴 고르는 게 어렵다. 특별하게 맛있다는 이미지의 치킨이 없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신메뉴를 도전하기에는 매력이 없다. 치킨을 특정 부위로만 주문할지 윙, 봉, 닭다리가 5조각씩 담긴 콤보를 주문할지 그냥 뼈 아니면 순살을 주문할지도 고민이 되는 브랜드다.
포장
요기요에서 치킨을 할인했다. 월드컵 기간이기 때문인지 치킨 할인을 많이 했는데 그나마 먹을만한 브랜드가 bhc라서 주문을 했다. 어플을 통해서 주문을 하면 30분 이내에 조리가 완료된다고 알림이 온다. 마침 통화도 할 겸 포장 주문을 했는데 통화가 길어져서 치킨을 받고도 돌아다니다가 귀가했다. 통화를 끊는 게 참 어렵다.
맛초킹 18,000원
통화를 하다가 지쳐서 사진의 초점이 모두 날아갔다. 맛초킹 뼈 치킨을 주문했다. 약간 매콤하고 촉촉한 치킨이 먹고 싶어서 주문했는데 매운맛이 전혀 없고 야채 맛이 난다. 야채가 많은 점은 좋지만 비주얼에 상응하는 맛을 내지는 못 하는 맛초킹이다. 영등2호점의 튀김과 촉촉함은 좋았지만 맛초킹의 맛이 별로여서 실망했다. 원래 이런 맛이었는지 의심스럽다만 오랜만에 먹어서 알 수가 없다.
닭다리 2개는 내 거
가족들이 닭가슴살을 좋아한다. 퍽퍽살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 있는 나는 닭다리 2개를 모두 먹는다. 먼저 고르지 않아도 결국 닭다리만 남기 때문에 배부르기 전에 닭다리 2개를 먹는다. 주변 친구들도 퍽퍽살을 좋아한다. 나는 참 행운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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